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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다보니 한글이 똑!
이정민 지음 / 푸른육아 / 201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한글떼기
놀다보니 한글이 똑!!!
이정민 지음 / 푸른 육아
이제 곧 있음 둘째가 1학년에 입학을 하느라 아이와 함께 작년부터 한글을 열심히 공부했죠..
큰아이는 학습지 선생님과 함께 하다보니 떼게 되었는데 둘째라.. 엄마표를 해야하나 아니면 큰아이처럼학습지 선생님을 둬야하나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놀다 한글떼기 똑! 너무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요새 뭐 초1되기 전에 다들 한글 공부를 전부 시키니 내 아이만 뒷처지는거 같기도 하고..
선진국들은 거의 자국의 언어를 그렇게 빨리 가르치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글을 빨리 뗏던 제 친구 아이는 그림을 졸라맨으로 그리는거 같다고 고민하고 .. 그림책의 그림만 보고 글을 알려하지않는
다른 친구는 또다른 고민을 ..
둘째의 친구들은 지금 다들 한글을 어떻게 해야 할 까 많은 고민에 빠져 있답니다.
왜냐 이제는 우리들은 1학년이 되기 몇개월 않남아 그런듯 해요 ^^
목차를 살펴보면 아이와 함께 글을 떼는 것이 억지로 하는 학습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사랑을 나누고 일상생활에서 아이의 언어감각을
일깨워 줘서 터득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일방적인 주입식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일상속에서 그리고 아이의 기질에 따라서
아이의 기질에 맞게 한글공부를 시작하면 된다.
시각 청각 체각 적인 아이를 위해서 그리고 시각,체각형 아이를 위해서 말이다.
이렇게 아이의 체질에 맞추어서 시각인지 청각인지 체각인지를 인지하고 하다보면 어느새 아이는 글을 거부감 없이
배우고 되고 떼게 되어 있다.
진작에 알았다면 아이와 글을 배우는데 실갱이를 하지 않았을거 같은데 ^^..
둘째 친구맘들과 함께 읽어보고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마지막장에는 그동안 지은이와 함께 아이들이 좋아했던 책 목록이 수록 되어 있다.
둘째 책을 사줄때 많은 참고가 될 거 같다..
지금 둘째는 한글을 떼었지만 다른 언어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학습한다면 쉽게 배울 수 있을거 같다.
둘째와 함께 영어에 도전을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