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딸의 교환일기

엄마와 딸의 교환일기 - 아이가 마음을 닫기 전에,
브랜디 라일리 지음, 김소연 옮김 / 길벗 / 2021년 3월

엄마와 딸의 교환일기

아이가 마음을 닫기전에

결혼하고 아이 낳고 언제 저렇게 커다랗게 커버렸는지 ^^ 키도 벌써 엄마만해지고..  제작년인가 부터 약간 까탈스럽게변화기도하고

말도 툴툴 되고 혼자 있고 싶은 시간이 많아지는 큰아이를 보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그래도 다른 집 보다는 그렇게 심한거 같지는 않지만 ..

이제 내년이면 중학생에 들어 가고 나면 도 어덯게 변화 하게 될지 ^^..

그러던중에 알게된 엄마와 딸의 교환일기. 완전 귀가 솔깃했어요. 저희 집에 딸이 둘이기도 하고요..

첫째가 시작 둘째도 조만간에 사춘기가 오겟죠.. ㅋㅋ 근데 제가 갱년기가 올수도 있겠어요 ^^.

엄마와 딸의 교환읽기는 억지로 한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활용을 잘 했으며 하는 작가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충분히 여유를 가지고 편견없이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그리고 솔직한 대답과 예쁜만 단기간이 아닌 장기간 계획으로 일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게

비법이라고 쓰여져 있네요.

지금 큰아이보고 같이 써보자고 하는데 ㅡㅡ.. 단칼에 거절 당했답니다. ㅡㅡ..

그래서 다시 시도해 보고 있네요.

딸아이와의 교환 일기라 그런지 색감이나 구성이 너무 좋아요.. 아이와 함께 예쁜 스티커도 사서 같이 붙이면서 써봐야겠어요..

ㅡㅡ.. 언제 허락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요.

아이가 어떻게 일기를 쓸지 몰라도 여기에 나온 글을 보고 채워 넣기만 해도 아이와의 소통은 문제 없을거 같네요.

전체적 색감이 파스탈 톤이라 그런지 따뜻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아이와 함께 이 일기장을 완성하고 나중에 커서 읽게 되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정말 강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