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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송하고 싶은 우리 동시 ㅣ 동시향기 1
문삼석.전병호.박정식 지음, 이선주 그림 / 좋은꿈 / 2020년 5월
평점 :
낭송하고 싶은우리 동시 문삼석 전병호 박정식 지음이선주 그림좋은꿈
어릴때 이후로 동시를 읽어보지는 않는거 같네요..그냥 시집은 그나마 가끔 읽어 봤는데
아이들 교과목에 나와 있는 동시나 가끔 아이들이 과제 때문에 읽지 따로는 보지 않는거 같아요.
어릴때는 동시를 외워야해서 ㅡㅡ..어찌나 싫었는지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외웠던 동시들이 기억에 가장 많이 남기는 하는데.. 지금은 너무 오래 되서 기억 못하지만요 ^^
동시를 정감있는 목소리로 낭송을 하다보면 마음속에 정겨움이 살아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지 않을까요?
낭송하고 싶은 우리 동시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행복해지길 바라신다고 하시네요 ^^..
저도 낭송하고 싶은 우리 동시를 읽으면서 마음이 따뜻함을 느꼈답니다.
시인은 문삼석, 전병호, 방정식 님의 시들이 책 속에 있어요.
첫번째 시인은 문삼석 시인이예요.
문삼석
저자 : 문삼석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시골 학교 난롯가에는〉이 당선되었다. 동시집 《산골 물》 《이슬》
《그냥》이 있으며, 대한민국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방정환아동문학상을 받았다.
초등 국어교과서에 〈그만 뒀다〉 〈강아지〉 〈눈 내린 날〉 〈다 안다〉 외 여러 편이 수록되었다.
문삼석의
낭송하고 싶은 우리 동시
이른 봄 들에서|풀밭에 누우면|무지개|유리창
꽃향기가 흩어지네|하늘이 된 연못|꽃이 몰래
아빠가 차린 밥상|보글보글|펭생핵교|해바라기와 채송화
날개가 있어서 좋은 건|우리들의 모자와 신발|난 알지요
짜장면|빗방울 눈
우리 작은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짜장면..실감나는 목소리로 큰 아이가 읽어 봤어요.
저자 : 전병호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비닐우산〉이 당선되었다. 동시집 《백두산 돌은 따듯하다》
《아, 명량 대첩》 《들꽃 초등학교》가 있으며, 세종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을 받았다.
초등 국어교과서에 〈몽돌〉 〈학〉이 수록되었다.
전병호의
낭송하고 싶은 우리 동시
풀무치|팬지 꽃밭의 노랑나비|개구리 학교|비닐우산
반디|우리 집 하늘|눈이 꽃잎이라면|바람 부는 밤
약수터에서|연 날리는 날|모과 향기|그래도 나는
엄마 목소리|목련|풀벌레 운다|감기
저 약수터에 저도 가보고 싶네요. 어릴때 이후로 약수터의 정감은 없어진듯해서 아쉬워요 ^^
저자 : 박정식
아동문예에 동시 〈할아버지 아파트〉 외 1편이 당선되었다. 동시집 《자전거 보조바퀴》
《우리 대나무》 《비디오 판독 중》이 있으며, 한국아동문학상, 오늘의동시문학상, 송순문학상을 받았다.
박정식의
낭송하고 싶은 우리 동시
꽃망울|밥 먹는 손|대나무 소리|허수아비|눈 오는 날
지구의 주인|봄길|낙엽|다이어트|가을 열매|멸치 다듬기
파도|코끼리 코|수학 문제|요술 세탁기|위층 소음
동시를 낭송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ㅡㅡ.. 저때문일거예요.. 다이어트 시를 읽을때 우리 큰아이가 제일 신나 읽네요..
너무 ~~~ 재밌다고 아빠 오자 마자 읽어주시네요 ^^
이런 세탁기 하나 있음 좋겟다고 큰아이가 그러네요 ^^
동시에 읽는 방법에는 낭독과 낭송이 있어요.. 그냥 책을 펴서 읽는 거는 낭독이고 동시에 목소를 담아서 남에게 들려주는건 낭송이랍니다.
감정까지 넣어서 읽었던 예전이 생각나네요.. 빨간머리앤의 낭독회?? 이런게 기억이나요.
동시를 그냥 익는게 아니라동시에 가지고 있는 전체적인 느낌 리듬 깊은 의미 목소리 아름다움 표현의 말을 알 수 있게 해주죠^^
어릴때 동시 읽고 응용하면 뭔가 있어 보이고 싶었었는데 ㅋㅋ
동시를 써보면서 읽어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
저자에 대한 약력이 소개 되어 잇어요 다른 시도 읽어 보면 좋을거 같아요 ^^..
동시를 많이 읽어서 삭막한 우리집을 행복이 꽃피는 곳으로 만들어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