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보여 주고 싶어 이 놀라운 세상을
상드린 카오 지음, 이경혜 옮김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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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보여주고 싶어

이 놀라운 세상을

글,그림 상드린 카오

(풀과바람)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아름다운 세상..

어떤 말로 전해 줄 수 있을까??

아직 11살 큰아이도 이 책은 어려운가보더라고요 ^^/.

새싹책이라고 ㅡㅡ.. ㅋㅋ ㅋㅋ


봄이 아직 오직 않았지만

모두 그대로인대 왜 이렇게 달라 보이지?

정말 신기해


세상이 변하지 않았지만. 우리 아이가 태어난 거 만으로도 세상이 참 달라 보였었죠..

우리 아이도 변하지 않았는데 달라보이는 세상이 앞으로 있겠죠.


힘들고 지쳐 있을때..


새벽햇살은 우리 잠을 깨워.

들판에선 해가 떠올라. 어제 날씨가 맑았든 흐렸든 반드시.


..아이의 삶이 힘들고 지쳐 있어서 밝은 해가 떠오르듯이 떨쳐 버리고 아침 해를 맞이 하듯이.

일어나길 바래보네요..


열매의 맛은 각각 다 달라. 미소마다 맛이 다 다르듯이.


아이가 이 의미를 알려면 얼마나 자라면 알수 있을까요??

미소의 맛이나 열매의 맛을 이제 곧 알 수 있겠죠.


1등을 하지 못해도 열심히 해야지


난 우리 아이에게 1등만을 가르치는듯한데.. ^^..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될텐데 말이죠 ^^..

제가 어른이 되서 그런걸까요??

나의 어둠을 누군가가 와서 쫒아 내주고 포근하고 달콤한 삶으로 돌려주듯이

우리아이의 마음에 어둠이 왔을때.. 쫒아 내고 달콤한 삶으로 돌려주고 싶네요.

그게 엄마가 될수도 있고 친구가 될 수도 있겠죠.


꼭 잡고 싶은게 잇지만 폴짝 달아나고 훨훨 날아가 버려도

다시 잡으면 된다는걸 알 수 있을까요??

 


놓쳐버린 꿈이라도 다시 돌아 올수 있다는걸..


뭔가 이러버리고 무섭고 외롭고 흔들리고 무너져도 두려움이 커도 마음속엔 놀라운 감탄이 가득하길..


우리아이가 자라라는 동안 힘들고 외로워도 놀라운 감탄이 가득하길 바래보네요.

때때로 우리는 답이 없는 질문을 합니다.

어떻게 이 씨앗은 싹이 트는 거지? 왜 다른 친구들은 되는데, 나는 안되지?

이런 사소한 질문들은 작은 생각으로부터 내어나요.


방황하는 영혼에서 나오는 부드럽고 귀중한 생각은 참으로 놀랍고 경탄스럽습니다.


이러한 생각을 우리 아이들도 함께 할 수 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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