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처음 우리집에 온날

강아지가 처음 우리 집에 온 날 ㅣ 담푸스 저학년 동화 4
가미조 사나에 지음, 이토 미키 그림, 정주혜 옮김 / 담푸스 / 2018년 4월

저희집에도 두마리의 강아지가 있어요 ^^..

제작년 가을 분양하시던 분이 사정상 가게문을 닫아야하는데 그 집에 그해 따라 많은 강아지들이 남아있어서

그냥 둘 수 없다하기에 두마리 분양을 받았답니다.

라임 쎄라 ^^.. 아이들 성화에 서부른  선택이지 않았나 1년동안 정말 힘들고 너무 고민했지만..

지금은 없어서는 않되는 저희집 귀염둥이 들이죠 ^^..

그래서 그런지 강아지가 처음 우리집에 온날 책 제목 부터가 얼마나 정겹고 반갑게 느껴지는지 몰랐네요.^^

아이와 강아지의 표정이 참 너무 사랑스럽게 서로를 쳐다보고 있어요 ^^..

태어난지 5개월 뿐이 않된 치와와 레온는 엄마랑 떨어져서 나고미네 집에 오게 되었어요.

근데 생각햇던 것보다 예쁘지 않은 레온에 실망한 나고미

엄마가 보고싶어서 맨날 찡그리고 있는 레온에게 울보 상 주름이라고하고..

하지만.. 우리의 나고미와 레온은 시간이 지나가고 서로에 대해서 알게되면서

배려하며 이제는 서로 떨어지면 않되는 사이로 변하게 되죠..

반려동물에 대한 여러가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었어요..

단순히 나와 아이들의 이기적인 생각으로 데려우게된 우리 아이들 라온,쎄라

그래도 한마리가 아니라 두마리여서 서로 의지하고 살았겠지만..

엄마 떨어져서 얼마나 슬프고 외로웠을까요?

어제도 운동가는 길목에 어여쁜 고양이 한마리가 누군가의 버림을 받고 길에 있는데 ㅠ.ㅠ

너무 안따갑더라고요..

이제 막 반려동물을 맞이하려고 준비중인 아이들에게 강추하는 책입니다.

동물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난 또 어떻게 맞이해야하며 받아들이고 가족으로 이해해야하는지에대해서

많은 생각을 갖게 했던 책이었네요 ^^..

그리고 한쪽은 색칠을 할 수 있게 중간 중간 색이 없어서 아이들이 색칠을 할 수 있어서

또 색다른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