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함은 분만실에 두고 왔습니다
야마다 모모코 지음, 장선정 옮김 / 비채 / 201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섹시함은 분만실에 두고 왔습니다.

야마다 모모코/비채


그림과 제목만 봐도 모든 아가를 낳은 엄마들의 공감내용 ^^..

 

책 표지를 보자마자 얼마나 빵 !! 터졌던지 ㅋㅋ

근데 더 웃긴건.. 우리집 큰아이가 별로 그런말 않하긴 하는데 ㅠ.ㅠ

초3입니다.. 택배를 온 책을 뜯자 마자..

" 엄마랑 똑같아요" ㅡㅡ.. 라고 하면서... 나보고 책 표지 보고 놀라지 않았냐는데..

할말이 없었네요 .ㅠ.ㅠ
 
 

태어나서 본 나의 아가는 ㅡㅡ..정말이지 우주인이 저리가라 왜그리 쪼그리였는지..

첫아기인데다가 친정엄마도 시어머니도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아가 낳고 키우는 거라..

네이& 에게 얼마나 물어봤던지.. ㅋㅋ

그리고 나니 119 삐뽀삐보 라는 아주 유명한 책이 있더라고요 ㅋㅋ 구입해서 요긴하게 봤죵...

 

ㅋㅋ.. 겨울에 그렇지않아도 둥글 둥글 아기 안고 마트에라도 갔다오면.. 정말이지 누구신지가 절로 나오게 되요..

ㅡㅡ.. 싱싱한 뇌.. 진짜..냉장고에 핸드폰을 두지 않음 다행이고 아기 어디 놓고 다니지 않는거 만으 우리 남편이 감사하다나 모라나 ㅡㅡ..

어찌 아기 낳으면 뇌가 제 기능을 못하는걸까요 ㅡㅡ..

 

아기 재우고 나올때 ㅋㅋ 그때는 그런 생각을 못했는데 지금 보니 액체 괴물갔다는 생각이 드네요..
깨우면 ㅡㅡ.. 거의 죽음 이라고 생각을 했을때이니 ㅋㅋ

소아과에서 나만 궁금하고 ㅡㅡ.. 물어보고싶은게 많은지 알았는데 모든 아가들의 엄마들이 그렇군요..ㅋㅋ
전 수첩에까지 적어서 갔는데 .. 의사쌤..너무 시크해서 상처받았다는 ㅋㅋ

 

문화센터 ㅋㅋ 저도 저 무리에 끼고 싶다는 근데 다들 왜이리 날씬들하고 영!~~ 하신지 들 ㅠ.ㅠ.
푸 하핳..임신햇을때 스타일은 어디 가버리고 달걀인간만 ㅠ.ㅠ

ㅋㅋ
 

 

드디어 1년 12개월이 지났습니다. ^^...

영유아기 육아를 끝내서 얼마나좋은지 모르네요^^♥♥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고
맞아맞아 감탄사를외치며

나만이아닌 육아우울증을극복할수있는
정말공감가득 책입니당^^♥♥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정말 짱짱 책이네용

모든 여성분들께 왕 추천합니당^^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