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서적 100권 한번에 읽기 - 음식으로 예방하고 치유하는 자연 건강법
김영진 지음 / 성안당 / 201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건강서적 100권 한번에 읽기의 저자는 건강서적 500권을 읽고 그 중 100권의 음식 선택과 관련있는 책의 내용만 추려서 한권의 책에 담았다. 홀리스틱 영양학을 전공한 저자는 그에 맞게 이 책에서 자연건강법 을 강조한다. 책은 크게 5부로 나뉘는데 ,  5개의 대단원과 각 대단원에 딸린 중단원 , 중단원을 소단원 여러 개로 세부적으로 나눈 것이 맘에 들었다. 보통은 대단원에서 중단원 까지 나누지만 소단원까지 세분화 시켜서 정리하였다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제목에도 건강서적 100권이라고 쓰여 있지만 제목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목차부터 여러권을 총 집합해둔 느낌이 든다.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 표지에 나와 있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음식은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잘 먹고 꾸준히 운동하기만 하면 별탈 없이 인생을 살아 갈수 있다. 갑자기 인생이야기가 나온이유는 음식을 잘 이용해서 죽음의 고비 사이에서 목숨을 건진 사람도 있고 , 질병이 사라지고 오히려 젊어지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의 공통점은 약이 아니라 모두 음식을 통해 건강에 관한 문제를 해결했다.

현대인의 가장 큰 관심사중 하나인 건강을 다루기란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 암 투병중인 환자들도 암이 생기길 바래서 생긴 것은 절대 아니고 , 만약 암이 발생했다고 해서 낫고 싶다고 마음대로 낫는것도 아니다.

이 책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를 꼽으라면 자연건강법과 음식일 것이다. 그만큼 강조하는데에는 저자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자연건강법과 음식 이라는 이야기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질병은 약으로 치료해야 하며 , 음식으로 발병한 질환을 고칠수 있다는 생각을 잘 해본적이 없는것같다. 감기와 같은 가벼운 질환이야 그럴수 있겠지만 , 다른 병을 고칠수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이 책에서 놀라웠던 부분이 꽤 많이 있었는데 , 이런 부분은 나의 생각을 변화 시켰다. 예를 들어 이 책의 저자인 김영진 씨는 나이가 들면서 검버섯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나는 검버섯을 노화의 증거라고 알고 있었고 , 한번 나기 시작하면 죽을 때 까지 없애기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해 왔었다. 하지만 책을 읽어보니 나의 생각과 180도 다른 사실이 있었다.

검버섯은 노화의 증상이 아니라 간 때문에 생기는 증상이고 , 식생활 개선을 통해 없앨수 있었다. 몰랐던 사실에 두번 놀랐다. 요즘에는 두통과 이명 때문에 고민이 많은데 , 책에 해결법이 나와있어서 조금 개선할수 있었다.

건강에 민감하거나 질병을 음식으로 치료하고 싶은 사람은 이책을 정말 강추한다. 읽어두면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데 건강 관련 문제점에 대해 참고 하여 해결책이 될수 있을것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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