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BL] 갱생의 여지 1 [BL] 갱생의 여지 1
아이언쿠쿠 / 시크노블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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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있던 학교에서 폭행과 추행의 피해자였으나 자신을 지켜줄 증거도 빽도 없어 가해자라는 오명을 뒤집어 쓴 수가 공네 학교로 전학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10대 남자들, 특히 왕따나 폭행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되어있는 수의 심리묘사가 일품인 작품이에요. 전학 첫 날 본능적으로 엮이면 안되겠다 싶은 느낌을 팍팍 풍기던 공에게 엮여 친구 인듯 친구 아닌 친구가 된 수. 앞으로 어떻게 될 지 정말 기대됩니다. 진짜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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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막장 드라마 에필로그 한뼘 BL 컬렉션 663
고래고래고래 / 젤리빈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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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우스꽝스러운 제목과는 다르게 진짜 단편 중에서도 손에 꼽는 명문입니다. 작가님이 글 진짜 잘써요. 단편이어서, 단권이어서 너무나 아쉬운 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로 별 다섯개를 드리고 싶은, 여운이 긴 글입니다. 재벌가의 적자였던 공, 그리고 혼외자였던 수. 수에 대한 마음을 폭력으로 표현하던 공은 어느 날 골프채로 수의 다리를 망가뜨리게 되고 공을 포함한 가족들은 다른 집에 이사를 가게 됩니다. 그 집에 수를 혼자 버려두고..


그렇게 홀로 20여년을 그 집에서 살아온 수. 어느 날 갑자기 들이닥친 공과 재회, 그리고 갖는 잠자리 관계. 그리고 관계의 재정립까지. 어긋나있던 두 사람이 정말 긴 시간을 돌고 돌아 다시 만나고 끝인데, 정말 막장이라고 자조적으로 말하던 수가 자꾸 생각나네요. 공의 자식을 확인하고, 공에게 자신때문에 이혼인지 이혼에 자신은 덤인지 그 것을 덤덤하게 묻는 수. 20여년 동안 홀로 고통을 감내해온 안타까운 수. 그런 수가 자꾸 눈에 아른거려요. 공의 현실적인 반응이 더해져서 그런 지 정말 자꾸 생각나는 소설입니다.


진짜 이거 장편으로 해서 작가님 뒤에 외전 좀 더해주세요. 우리 수 좀 행복하게 만들어주세요. 이게 에필로그라고 끝내지 말아주세요. 제발요. 안그러면 억울해 쥬글 것 같네요 흑흑 ㅠ.ㅠ.....

진짜 너무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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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벽에 갇힌 남자 한뼘 BL 컬렉션 709
떡돌이 / 젤리빈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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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재준이는 서하에게 무슨 잘못을 했길래..!(ㅋㅋ) 건장한 떡대수가 애인에게 능욕당하는 내용인데 짧고 강렬합니다.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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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맛있게 나를 삼킨 늑대
유환가게 / 디엘미디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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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가벼운 단편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스토리가 있고 마지막에 여운이 있는 그런 글이에요. 엄마가 유럽여행 보내준다고 해서 빨간 코트 입고 외할머니네 찾아갔다가 부지불식간 길을 잃은 수는 늑대인 공에게 주워지게 되고 그와 같이 지내며 전생에 둘이 인연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그것도 이제 마지막이라 안녕해야 할 타임이 왔고 결국 수는 돌아오지만 자신을 제외하고 아무도 기억을 못해서 답답해 합니다. 아 뭔가 둘이 내세에 다시 만났으면 ㅠ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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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서로 XX하고 살아남으세요 한뼘 BL 컬렉션 725
소미여신 / 젤리빈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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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인 매지션과 기사인 나이트가 던전을 깨기 위해 함께 돌아다니다 낮은 등급의 던전에 갇히게 되는데 하필 미션이 제목인..! 그래서 당황하지만 쿵떡쿵떡 방아 찧는다는 그런 내용입니다 ㅎㅎ 수가 앙칼지다가도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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