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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쉽게 만드는 떡과 한과
웅진닷컴 무크 편집부 엮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2년 1월
평점 :
품절
설명은 쉽게 되어있는듯 해서 막상 만들어보면 실패한다.
어디가 잘못되어 있는지도 알수 없었다.
떡을 어느정도 아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아주 기본서이겠지만 정말 떡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이 책만 보고 만들수 있을 거라는 것은 너무 큰 기대일까..
집에서 분쇄기로 쌀을 빻으면 그 때부터 머리에서는 열이 난다.
물에 불린 쌀은 집에 있는 분쇄기에서 뭉쳐 잘 갈아지지 않는다.
어찌어찌해서 갈았다.
떡케익을 만들고 계획으로 베보자기 깔고 면보씌우고 했는데 떡이 바닥에 붙어서 먹는게 절반 버리는 게 절반이다.
떡에 대해 아주 기초적인 몇가지만 알고 있다면 이 책을 보고 만들 수 있다.
나는 떡을 너무 만들고 싶어서 결국 배웠는데 배우고 보니 아주 기초적인 책이었다.
결론은 정말 기초책이긴 하지만 이것으로 시작하기엔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