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바쁘니까 고양이가 알아서 할게 - 열여섯 마리 고양이와 다섯 인간의 유쾌한 동거
이용한 글.사진 / 예담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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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증맞은 냥이들의 사진으로 가득찬 책

장독 위의 냥이들 사진이 신기하다 장독 위의 물을 좋아한단다
책의 3분의 2가 냥이 사진들이라 쉬이 넘어간다. 순간 포착된 사진들
그들의 베스트 포즈는 결코 담을 수 없다한다

읽는 와중에 냥이와 같이 살고싶은 맘이 ... 냥이는 기르는게 아니라 같이 사는 거란다

사색하는 군자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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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픽처 2016
김윤이 외 지음 / 생각정원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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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년 2016년의 화두를 살피기 위해 이 책을 일독했다. 2045년이면 기계가 인간보다 더 지능화되는 특이점에 도달한다고 한다.

이 책 표지의 Singularity는 특이점이란 뜻인데 과학기술분야에서는 바로 이 변화의 시점을 기술적 특이점으로 부르고 있다. 기술이 인간을 초월한 순간인 것이다.

드론, 여행, 모바일, 소셜, 빅데이터, 핀테크, 코딩, 권력, 정부, 소셜벤처, 무크, 마을, 전염병, 기계시대
이런 화두들의 공통점은 공유, 협업, 시스템, 더 똑똑해 지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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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마션 - 어느 괴짜 과학자의 화성판 어드벤처 생존기
앤디 위어 지음, 박아람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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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려운 손에 땀을 쥐게하는 재미난 소설이다.
주인공인 마크 와트니는 모래폭풍 덕(?)에 화성에 홀로 남겨진다. 이후 극히 제한된 환경에서 주위 장비와 화학, 식물학, 수학적 지식 등을 이용해 생존한다. 감자까지 재배에 성공한다. 과연 마크는 연락이 닿지않는 지구와 연락을 취해 화성을 탈출할 수있을까...

우주공학적 상상력을 총동원하여 읽어야 한다. 그만큼 용어가 어렵지만 진행에 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 글쓴이의 똑똑함과 상상력에 감탄
위성사진으로 마크를 발견한 나사 직원이 눈물을 흘릴 때의 짜릿함이란

영화도 봐야겠다.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영화 본 후기 : 영화 먼저 보고 책보는게 나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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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멈추고 부탄을 걷다 - 누구나 행복한 사람이 되는 곳
김경희 지음 / 공명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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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에 대한 두번째 책

퇴근길 차안 EBS성우의 낮고 굵은 목소리에서 처음 부탄에 대한 책이야기를 들었다
국민의 97%가 행복하다고 느끼는 나라
<행복한 나라 부탄의 지혜>라는 일본 사람이 쓴 책

이번 책은 우리나라 사람이 부탄을 여행하며 우리의 감성으로 풀어놓은 60년대 시골집 같은 정감어린 이야기이다

붉은 쌀밥, 매운고추, 치즈를 버무린 감자가 주식인 그들
90%가 유기농이란다. 고기는 드물게 먹는데 인도에서 수입한단다

부탄의 아이들은 자기의 고유어 수업 외에는 영어로 수업받는데 영어를 능숙하게 잘한다. 끼리끼리 모여 학교까지 한두시간씩 걸어다닌다. 강남스타일을 알고 이민호 사진을 필통에 붙이고 다니는 아이들

부탄여행은 시간을 거슬러가는 여행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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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까기 2 - 통계와 R을 함께 배우는 데이터 전문가 시리즈 1
박찬성.우현종.김희석 지음 / 느린생각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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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몇년 전인가 처음으로 스터디까지 참여하며 R을 공부하려 했던 적이 있었다.
그땐 R책이 거의 없어서 한권 정도 시중에 나와 있었는데 사서 스터디해도 따라가기
어려웠고 개념잡기도 쉽지 않았다. 지루하기도 했고.. 그래서 중도 포기

최근에야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R에 관한 책을 찾다가 발견한 'R까기2'
제목만 보고는 선뜻 손이 가질 않았다... 뭔가 가벼운 제목이랄까.. 이건 뭐 알까기자나..ㅋㅋ
알기쉬운 R입문 뭐 이런 제목이 아니어서 그런가..
반신반의 질러보는 심정에 책을 구입했다. 알라딘에서 R책 상위에 올라가 있었으므로 뭔가
이유가 있겠지 하고..
음.. 처음 R 설치는 그저 그렇고.. 오호라 R Studio 이런게 있었구나 정말 편한 느낌이랄까
책의 처음 부분은 R, R Studio 설치 예제 따라하기.. 재미있기도 하고 점점 지루하고 어려워질 찰나
기술통계에 대한 이론 설명이 나오는데 정말 기가 막히게 핵심만 쉽게 설명해 놓았다...헐
좀 부끄러운 일이지만 기술통계의 기술이 Technology가 아니고 Description이라는 걸 이제 알았다. 부끄부끄
그리고 평균, 중앙값, 분산, 표준편차, 표준화 등등 핵심 개념을 아주 쉽게 기술하고 있는데...
특히 표준편차의 수식에서 모집단은 n으로 나누고 표본은 왜 n-1인지 이제서야 감이 잡힌다.ㅋ
일단 여기까지 읽은 후기를 쓴다. 사실 통계의 개념을 모르면 R을 활용할 수가 없다.
이 책은 그런 사용자의 욕구를 잘 반영해서 쓴 책인 것 같다. 주관적인 서평이지만 조금의 도움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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