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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멈추고 부탄을 걷다 - 누구나 행복한 사람이 되는 곳
김경희 지음 / 공명 / 2015년 12월
평점 :
부탄에 대한 두번째 책
퇴근길 차안 EBS성우의 낮고 굵은 목소리에서 처음 부탄에 대한 책이야기를 들었다
국민의 97%가 행복하다고 느끼는 나라
<행복한 나라 부탄의 지혜>라는 일본 사람이 쓴 책
이번 책은 우리나라 사람이 부탄을 여행하며 우리의 감성으로 풀어놓은 60년대 시골집 같은 정감어린 이야기이다
붉은 쌀밥, 매운고추, 치즈를 버무린 감자가 주식인 그들
90%가 유기농이란다. 고기는 드물게 먹는데 인도에서 수입한단다
부탄의 아이들은 자기의 고유어 수업 외에는 영어로 수업받는데 영어를 능숙하게 잘한다. 끼리끼리 모여 학교까지 한두시간씩 걸어다닌다. 강남스타일을 알고 이민호 사진을 필통에 붙이고 다니는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