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랜드 - 모든 것이 평평한 2차원 세상
에드윈 애벗 지음, 윤태일 옮김 / 늘봄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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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원 평면위에서 살아가는 도형들의 이야기 플랫랜드
여기서 3차원은 스페이스랜드라고 부른다
1884년에 출간된 이 책의 기하학적 상상력이 대단하다
직선, 이등변삼각형, 정삼각형, 사각형, 오각형... 다각형, 동그라미에 이르기까지 신분체계가 분화되어 있고 심지어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각이 하나 늘어난다고 한다 기발한 상상력이다

그들은 평면에 살아서 서로를 직선 형태로만 본단다 그도 그럴것이 위, 아래 개념이 없이 2차원 평면이니 삼각형 등 도형들이 직선으로 보인다는게 이해가 간다

이렇게 직선으로만 보이는데도 그들은 서로가 무슨 도형인지 구별한다고 한다 신기하지 않은가
굉장히 색다른 소설이었고 무려 100년도 더 전에 이런 발상을 했다는 것도 신기했다
아이들에게도 추천할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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