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해 드립니다 책은 20년차 상담사 허순향 작가님께서직접 여러가지 겪은 경험한 일을 바탕으로 쓰신 책입니다.여러가지 힘든 생활 속에서도석사와 박사 과정까지 이뤄낸 과정과상담 이야기들이상담해 드립니다 책 한 권에 잘 적어져있습니다.상담이라는게 정말 어떻게보면 문턱이 높고 어렵게 보일 수도 있는데,상담이 필요할 때 적절한 시기에상담센터를 방문해서 상담사 분께 상담을 하는 것은정말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것들을상담학을 전공하신 상담사님께 상담을 하게되면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과 기분이 들더라고요.그리고 때로는 상담을 받으면서 울때도 있고웃을때도 있고말을 하고나면 이야기를 하고 나면뭔가 마음이 후련한 기분도 있더군요.상담사분들을 볼때마다내담자의 마음을 어떻게 저렇게 잘 이해하시고 공감하실까이런 생각들을 했었고한편으로는 너무 공감해서 본인에게도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건 아닐까..? 이런 생각도 했었어요저도 심리학 박사를 진학하려고 마음먹고 생각했어서 알아보다가심리학 박사 or 상담심리학 박사 이렇게 들어가려고 했었거든요 (지금은 사정상 박사 진학은 잠시 중단상태..)나중에 내담자들을 상담할때저는 그런 부분이 걱정이 되었어요.내가 내담자의 이야기에 너무나 집중을하고 공감을 해서나도 슬프고 우울해지면 어떻게하나.. 이런 생각이요.얼마전 상담 전공하신 어떤 분께 이야기 들었는데"심리 상담할 때해답을 주는게 아니에요.들어주고 위로 공감본인이 이야기하면서 본인이 정리답을 주는게 아니라본인이 선택하게 하는 것.본인이 선택할 수 있게끔 도움을 주는 것"이렇게 말씀을 들었어요.그래서 저의 가려웠던 부분이 해결되어서좋았습니다.그리고 <상담해 드립니다> 책을 읽으면서도저의 걱정이 녹아내려서 좋았습니다.내담자와 상담사분의 상담 이야기 부분들이 나오는데상담사분께서 이야기를 잘 이끌어내주시고내담자의 힘들었던 부분을 잘 들어주시고 하다보니까내담자 눈에서 눈물이 나오고,위로와 공감을 하는 모습에 정말 상담사라는 직업은사람의 마음을 살릴 수 있는 직업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저도 영혼을, 마음을 살리는 일을 하고 싶고사람들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좋아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그래서 좋은 콘텐츠들 힐링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만들어서그걸 보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좋아지면 좋겠다는 꿈을2013년부터 꾸기 시작했습니다.상담해 드립니다 책의 97~98p에서 보면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부분이 나오는데저도 이부분에서 공감했습니다.저는 초등학교 중학교 다니면서 내내 그림만 그릴정도로그림쟁이였거든요. (지금은 잘 안그리는데 다시 그려보려고 해요)MBTI INTJ인 어떤 분 이야기도 공감이 갔습니다.깊이 있는 공부를 하고 싶어하는 점,유학을 가고 싶어하는 점,대학원 석박사 하고 싶어 하는 점 등등 (저는 대학원 석사는 졸업했는데다른 전공으로 석사+박사 하거나 박사 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상담에 관심있는 저에게상담해 드립니다 책은 선물과도 같은 책이었습니다.지금은 먹고살기바빠대학원 박사 진학을 잠시 미뤄둔 상태인데언젠가 다시 박사로 진학을 하게된다면그래서 심리학 박사 or 상담심리학 박사로 진학을 해서열심히 상담 공부 심리 공부를 하게 된다면저도 내담자에게 좋은 상담사가 될 수 있도록더 자질과 역량을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모든면에서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좋은 책을 써주신 저자님께 감사드립니다.#상담해드립니다 #허순향 #책추천 #자기계발 #추천도서 #도서추천 #읽을만한책 #신간도서 #이달의추천도서작가님 계정@hur.soonhyang"작가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어보고 솔직히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