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같은 나이의 배우....
나는 지금까지 내 생각만 하느라 주위를 돌아볼 줄 몰랐다.
그런데, 최강희라는 사람은 자신을 위로하며 그 위로로 타인도 위로할 줄 아는 사람이다.
최강희라는 사소한 아이가 던져준 소소한 행복이 내게는 결코 소소하지 않은 크나큰 무언가로 남아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