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수를 쓰든 해야지, 하루하루가 울적해서 견딜 수가 없다. 아침에 일어날 때 등 양쪽이 뻐근해지기 시작하면 오늘 하루를 전부 어디로 날려버릴 수 없을까 하는 상상을 할 정도다.-1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