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 만만한 만화방 1
김소희 지음 / 만만한책방 / 2018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김소희 작가님의 반달을 오늘 만났습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30년 전으로 송이를 만나러 갔었습니다. 미스리 언니처럼 "송이야 떡볶이 먹으러 가자."라고 말을 걸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눈을 맞으며 소리내어 우는 송이 뒤에서 살며시 우산을 씌워주고 싶었습니다. 송이를 만나서 친구가 되었습니다. 상심했던 시절 이야기지만 그림은 참 따뜻합니다. 앞으로 아가씨가 된 송이도, 아줌마가 된 송이 그리고 할머니가 된 송이도 만나고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