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어촌 마을 해미리 그곳에서 남주는 첫사랑 이었던 여주와 재회하는 잔잔한 이야기예요 남주 최운 못하는게 뭐니? 여주인 솔주를 위해서 집 청소도 해주고 집도 고쳐주고 밥도 해주는 이런 남자를 어떻게 좋아하지 않을수가 있을까요 상처가 많았던 여주의 어린시절로 인해 마음 문을 닫고 살았던 여주 솔주가 남주인 운을 만나서 치유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잘봤습니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두주인공들이 고등학교도 자퇴하게 되고 헤어졌다가 5년이라는 시간이 흐른뒤 다시 재회하면서 더욱 어른스러워지는 두주인공의 성장스토리 같았어요 첨 접히는 작가님 책인데 잘봤습니다
대학때 좋아했던 첫사랑을 8년만에 다시 만나서 사랑하고 결혼까지 골인하는 두주인공들 이야기가 잔잔하니 좋았고 여주를 향한 직진남주도 넘 멋졌어요 재밌게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