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보는 키워드인데도 볼때마다 새롭게 느껴집니다 죽은 오빠 복수 하겠다고 조폭 소굴에 들어가는 여주도 은근 당차 보였고 조폭이지만 여주에게는 순수한 마음으로 지켜주려는 남주도 멋졌어요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음악을 통해서 알게 된 남녀 주인공들의 어릴적부터의 서사가 10년의 공백기 동안에도 변함없이 서로에 대한 그리움과 미움과 사랑이 다시 두사람을 이어주는 과정들이 잔잔하니 좋네요
여주의 상황이 많이 안타깝네요 남주의 매력이 다른 책보다는 좀 덜한거 같긴 한데 과하지 않고 잔잔하니 괜찮게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