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글쓰기 재발견 - 성공하는 사람들의 글쓰기 비법
정연미 지음 / 시간여행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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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글쓰기가 비단 작가들에게만 한정되어 있는 행위가 아니다. 글을 쓸 수 있는 매체는 무궁무진하고 누구나 책 한 권쯤은 출판할 수 있는 시대이다. 우리는 누구나 어려서부터 매일 쓰는 일기로 시작해, 블로그에 기록을 남기며, 업무에서도 글쓰기를 엄청나게 활용하고 있다. 비록 디지털이 발달하고 활자보다는 영상에 익숙한 시대이지만, 글쓰기는 인공지능이 넘보기 힘든 영역이기에 앞으로 더욱 더 중요해질 것이다.

<세상을 바꾸는 글쓰기의 재발견>의 저자는 책쓰기는 과학이라고 말하며 디지털과 데이터를 강조한다. 경희대학교 문화관광콘텐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디지털전환 시대가 요구하는 직장인 데이터 글쓰기 전략을 연구하고 있다. 그냥 단순한 글쓰기 방법론을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21세기 과학의 시대와 결합하여 어떤 논리적인 생각을 가져야 하는지, 스스로에게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는지 알려준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생각도 명확해 연구를 더 잘한다는 말이 있다.

신문은 살아있는 글쓰기 공부라고 한다. 신문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온갖 소식과 칼럼이 담겨 있어, 배경지식과 비판적인 사고력, 문장력까지 키울 수 있는 살아있는 교과서이기 때문에, 미국에서 하는 교육처럼 신문을 활용하여 공부하고 자신만의 칼럼을 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말과 글이 그 사람을 대변하는 시대다. AI처럼 남들과 똑같은 답변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생각하는 힘을 훈련해야 한다. 글쓰기는 마음을 치유하는 효과도 있고, 꾸준히 쓰다 보면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길러진다. 성공하는 글쓰기 노트를 만드는 습관으로 많은 책을 읽고, 책에서 말하는 다양한 방법을 참고해서 많의 분량의 글쓰기를 시도해보면 분명 큰 변화가 있을 것 같다. 하루 10분씩, 일주일에 3회를 몇 주간 반복하여 연습한다면 디지털 시대에 자신만의 엄청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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