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는 재미있는 한국사 1 공부가 되는 시리즈 39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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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시리즈 중

갖고 싶었던 한국사 1편이 드디어 도착

요즘 한창 역사공부에 필이 꽂힌

민군!

제대로 된 선물이 도착한 셈이다.

 

요즘 부쩍

고구려, 백제, 신라에 대해 많은질문들을 던져주시는데

왜 중국이 고구려가 자기네 땅이라 우기고,

일본이 왜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지..

시사적인 질문까지....^^

엄마인 나도 공부 해야한다.

 

역사공부도 기초부터 정확하게..

우리의 시조, 단군왕검으로 부터 시작!

 

 고조선으로 시작해

고구려로 넘어가는 중!

삼국유사 , 삼국사기 책을 같이 보고 있는 민군

 

보는 것 만으로도 뿌듯~!!

엄마..우리가 지금 서있는 이곳이

옛날엔 백제였지요?

백제 무왕이면 서동요에 나오는 그 왕 맞죠?

익산 미륵사지에 나오는

선화공주 이야기의 주인공!

 

오호라~ 요녀석 제법이네 ^^

의자왕이 백제 마지막 왕이잖아요.

삼천궁녀가 떨어졌다는 백화정이라고 이 책에 나왔는데

이번 주에 우리 여기 가보면 안돼요?..등등

질문들이 쉴새없이 터져나온다. 

 

 편한 자세이긴 한데

표정이 심상치 않아 쳐다보자.

법흥왕과 이차돈에 대한 이야기

사형제도에 대해 그리고 이차돈에 대해 다시 묻기 시작한다.

 

 

민군의 고향이 백제인 만큼

백제의 역사에 유독 관심을 보이는 민군 

얼마전 여행갔던 강천사에서 보았던

연등이 기억났는지

연등회에 대해 자세하게 본다.

 

민군을 위해 한권,두권 준비했던 (공부가 되는)시리즈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보기에도 참 좋은 괜찮은 책들이다.

 

전집으로 갖추어 놓아도 도움이 많이 될 유익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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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아이 꿈공작소 13
피터 카나바스 글.그림, 이승숙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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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람들의

"책을 좋아하는 아이"

 

엄마들의 가장 큰 바램이자

내 아이가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마음이

이 책을 선택하게 만든듯 하다.

 

책 제목과 표지만으로도 충분히 정감이 가고

어른인 나 조차도 열어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책

 

이 책의 주인공인

앵거스와 루시

 

앵거스와 루시는

세상 누구 보다도

많은 것들을 가진 아이들이다.

 컴퓨터도, 자동차도, 심지어 텔레비젼도 없는 앵거스와 루시의 집

하지만 다른 어느 누구보다도

많은 책을 가진 책부자의 아이들!

하지만

 

너무 많이 쌓인 책들로 인해 집안은 가득차게 되었고

더이상 놓아 둘 곳이 없는 책들을

떠나보내고 난 후

앵거스와 루시의 집은

변하기 시작한다.

 

집안 곳곳 빈틈들이 많아지고,

공간의 빈틈 뿐만 아니라

가족들 사이의 거리 또한

틈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어느날 오후

루시의 책가방에서 튀어나온 한권의 책!

루시가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한권으로 인해

집안의 표정은 점점 행복하게 변화되고,

책을 읽고 있는 아빠 곁으로 아이들이 다가온다.

 

한권의 책으로 인해

가족의 틈은 서서히 줄어들고,

책의 소중함을 느끼며

앵거스 가족은 책을 향해 떠난다는 내용!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

책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부자가 된 아이들

그 뿐만 아니라

책을 사랑하는 부모님을 둔

정말 운이 좋은 아이들

 

 

아이들이 책을 읽게 하고 싶다면 부모가 먼저 책을 읽어라.

새삼 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모범이 되었던 부모였나?

 진실되게 반성도 해가며

읽어본 책!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 정말정말 괜찮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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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도둑 5 - 고려시대 1 메이플 스토리 역사도둑 5
송도수 글, 양선모 그림, 이운우 감수 / 서울문화사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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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도둑 5권 "고려시대1"편

학교에서 돌아오자 마자

민군의 입에서 나온 첫마디 "야호!"였다.

 

가방 멀찌감치 던져주고

소파에 제대로 누워서 책을 펼쳐든다.

바른자세로 그렇게 앉아서 보라고 해도.

요 자세가 편한가 보다.

정자세로 앉아있다가도 잠깐 한눈을 팔면 요런자세다. ^^

암튼 한시도 눈을 안떼고 한번에 다 읽는다.

재밋나보다. ^^

 

 

 민군이 두번을 읽고 난 뒤에야

엄마인 내손에 도착한 역사도둑

고려시대에 관한 역사적 사실들을

현실에서는 고려그룹이라는 회사를 통해서

역사적 사실들과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비교해가며 설명되어져 있다.

그래서 아이들이 좀더 쉽게 역사를 이해하는 듯 하다.

 

 

 

 책 중간중간 고려시대 일어났던 일들이 자세하게 설명되어져 있고.

 

 

 

고려시대에 대해 요약정리까지

완벽하다. ^^

 

 

 

책을 모두 보고 난 후에는 아이들 스스로 풀어볼 수 있도록

"워크북"까지

민군은 아직 해보지를 못했다.

기말고사 마치고 엄마와 함께 해보기로 하고 미뤄둔 상태

조만간 고려시대는 깔끔하게 정리가 될 듯하다. ^^

 

 

아이들이 편하게 접할 수 있고

쉽게 받아들여 자신의 걸로 만들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

좋은 책일 것이다.

그런면에서 역사도둑 등 도둑시리즈는

참 좋은 책인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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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요, 빵빵 친구들 친구가 샘내는 책 11
셰리 더스키 린커 글, 북 도슨트 옮김, 탐 리히텐헬드 그림 / 푸른날개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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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요, 빵빵 친구들

 

요즘 미니카만 보면 사정없이 수집하려 드는

쭌군을 위해 준비한 선물

잘자요, 빵빵 친구들

 

 

 

공사장에서 일하는 중장비들의 일과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재미있게 설명해 주는 책! 이다.

첫번째 주인공은

크레인차

온종일 무거운 짐을 옮기고,

캄캄한 밤, 귀여운 곰인형을 안고 잠이드는

귀여운 크레인 차

 

두번째 주인공은

레미콘

하루 온종일 시멘트를 섞고 나르고

해질녁의 레미콘은 달님의 자장가를 들으며 이불을 덮고 잠이들고,

 

부릉부릉 왔다갔다

무거운 흙을 날라주는

환한 웃음의 덤프트럭!

엄청나게 많은 돌들도 모두 옮겨준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쉬지않고 일하는 불도저는

푹신한 흙더미에 기대어 살포시 잠이들어요.

 

다들, 오늘 수고 많았어요.

모두모두 편히 자고, 좋은 꿈 꾸세요.

잘자요. 빵빵친구들, 모두 잘자요!

 

동생을 위해 열심히 책을 읽어주고 있는 민군

엄마의 목소리만 듣다가 형아가 읽어주니 마냥 신난 쭌군이다.

 

책에 나온 굴삭기와

장난감 굴삭기가 똑같다며 좋아하는 쭌군

잠들기전 한번 더 읽어달라며 조르는 쭌군

공사장 친구들과도 잘자라고 인사하고 싶단다.

"잘자요 빵빵 친구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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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이는 당신에게 - 머뭇거리는 인생에 던지는 행동 강령 101가지
센다 타쿠야 지음, 송소영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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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람들의 신작

"망설이는 당신에게"

 

올 한해 유난히도 선택의 기로에 설 일이 많았던 나

항상 이쪽을 택할까? 저쪽이 더 나은 선택은 아닐까?

망설이고, 후회하고, 더 나은 선택을 위해

발버둥 치고 있는 내 자신을 보게됐다.

그러면서 만나게 된 책 한권

"망설이는 당신에게"

제목만으로도 충분히 내 마음이 움직여졌던

 

 

여러가지 일들이 한꺼번에 겹쳐져 다가오고

선택의 순간 정말 누군가가 내 대신 더 나은 선택을 골라주었으면 하고 바라는 나!

하지만 언제나 선택은 나의 몫으로 다가오고,

조금만 망설이고,

조금만 후회하고,

지금보다는 더 나은 선택을 위해

이 책이 많은 조언을 해줄 수 있을 것 같아 참 많이 반가웠다.

 

전업주부로 살고있는 나에게

가장 큰 난제는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이다.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것이 있다면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거니까"라는 이유를 대면서라도

그곳으로 몰두해 나갈텐데

정작 내 자신은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내가 어떻게 해야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지 잘 알지 못한다.

그게 가장 큰 고민이자 풀기 힘든 어려운 문제이다.

갈수록 작아지는 자신감과 커져만 가는 컴플렉스를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을까?

자신감 회복을 위해 내가 선택한 것은

책과 사람이다.

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과의 만남과

자신감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책과의 만남

"망설이는 당신에게"와 같은 ^^

 

 후회없는 삶을 원한다면, 선택의 기로에 선 당신에게, 결단이 어려운 당신에게, 외로우면 잘되고 있는 것이다.

진짜 유능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성공에 타는 목마름을 느낀다면, 당장 때려치우고 싶은 당신에게, 인간관계로 쩔쩔맬 때,

내 삶을 업그레이드 하고 싶다면, 마음을 훔쳐 내는 달인이 되려면, 가족뒤에 숨지마라, 내 인생이다.

학교가 가르쳐주지 않는 것들, 인생의 천직을 찾는 방법, 성공하는 노력, 실패하는 노력, 나를 키우는 키워드, 간절함

 

이 책의 목차들이다.

내가 간절히도 원했던 고민들이 고스란히 녹아있어

목차를 보는 순간

나를 위한 책임을 직감했다.

 

 

 

실수투성이 나의 모습에 자신감을 심어주는 한마디!

 

인간관계에 지쳐있는 나에게 꼭 필요했던 한마디!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는 나의 인생

이제는 내가 주인이 되어야 한다.

 습관적으로 내뱉었던 나의 말과 행동에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준 한마디!

 

읽는 내내

"어쩜 이렇게 내 마음을 그대로 담아주셨을까?

나의 고민들을 이렇게 상세하게 설명해 주셨을까?

너무 감사했다.

고민이 많은 사람들에게 꼭 한번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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