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도 모르는 여성 호르몬의 모든 것
아미노 사치코 지음, 이진원 옮김 / 시그마북스 / 2012년 1월
평점 :
절판


"여자도 모르는 여성 호르몬의 모든것"

아미노 사치코 지음

이진원 옮김

시그마 북스

 

열심히 책을 보고 있는 내 옆으로 와 가만히 쳐다보고 있는 민군

엄마 그런데 "호르몬이 뭐야?"

순간 이걸 뭐라고 설명을 해야할지 망설이는 내게 참 반갑게도 "호르몬의 설명"페이지가 펼쳐진다.

"호르몬이란?"

"혈액속에 극히 미량이 존재하지만, 건강 유지를 위해 다양한 기능을 조절하는 특징을 가진 물질로

현재 우리의 몸속에는 100종류 이상의 호르몬, 또는 호르몬 형태의 성분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호르몬 생성 장소를 내분비선이라 하는데 갑상선, 부갑상선, 뇌하수체, 송과선, 부신, 췌장, 난소, 정소 등이 있다.

 

아이 둘을 낳고 결혼 전과는 많이 달라진 몸의 변화,

생리를 전후로 해서 일어나는 감정의 변화등이 모두 호르몬의 영향이라는 것을 간단히 알고는 있었지만

자세히 어떻게 일어나는 일인지, 어떻게 하면 그 변화를 최소화 할 수 있는지

이 책을 통해 답을 얻은 듯 하다.

 

 

자주 찾아오는 두통과 불면증으로 진통제만을 찾았던 나에게

좀더 자연스럽고 실 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는 방법등이 자세히 나와있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허브차 만드는 방법까지..

 

가끔 생리가 오기전 나타나는 여러가지 증상들, 부종, 폭식, 감정의 기복까지

다소 심각했던 고민거리들, 다른 사람들에게 특히 말하기 어려운 질문들도 따로 정리가 되어있어

궁금증이 많이 해결이 된 듯하다.

여자라면 한번씩 읽어보면 도움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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