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살에 꿈꾸면 좋을 것들 열 살에 꿈꾸면 좋을 것들 1
김태광 지음, 이주희 그림 / 나무생각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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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9살이 된 민군에게 도착한 선물

"열살에 꿈꾸면 좋을 것들"

다소 많아 보이는 글밥에 조금 겁을 먹긴 했지만

알기쉽게 챕터별로 나누어진 글을 보며

이내 안심이 되었는지 읽어보고 싶다고 한다.

 

 

엄마의 백마디 말한마디 보다도

가끔은 책에서의 한마디가 더 효과가 좋을 때가 있다.

 

  

 

 아이들이 읽기 쉽고, 실증내지 않는 글씨체와 디자인 모두에 신경을 많이 써주신 듯 하고,

소설책 처럼 한번에 모두 읽어내려가지 않아도 필요에 따라 한단락 한단락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어

앞뒤 순서 가리지 않고 찾아 읽어내려갔다.

 

 

 한 단락 한단락 읽어 내려갈 때 마다

주옥같은 소감들을 내뱉어 낸다.

"엄마 나는 커서 외교관이 될거야"

"이 책에서 보면 꿈에 관련된 책을 많이 보게 되면 그 꿈과 점점 가까워진데"

"나 이제 매일 매일 책 많이 읽어서 더 똑똑해 질거야"

"그래야 외교관이 될 수 있으니까"

 

이제 막 열살을 맞은 아이에게 선물을 하면 참 좋을 것 같은

어른이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참 따뜻한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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