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옷 만들기 - 우리 아이를 위한
일본보그사 지음, 이은옥 옮김 / 황금부엉이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특별한 날이 되면 저 스스로만 해도 무슨 옷을 입을지 한참 전부터 고민하게 되는데,

아이가 태어나고 나니, 나보다 더 우리 아이를 돋보이게 하고,

특별한 경험이 되게 해 줄 수 있는 의상을 더 신중하고 더 정성스레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가 커 나가면서 여러 경험들을 할 때,

아이가 원하고 좋아할 만한 옷을 직접 만들어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신이 나게 하는 책인 것 같아요

이 책에는 100-130 사이즈 41작품과 140 크기 4작품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남자아이 옷은 할로윈, 크리스마스 옷을 포함하여 7가지가 보이구요 

여자아이 옷은 너무나 종류가 많아서 좋았어요

원단 종류를 잘 고르면

평상복으로도 활용할만한 옷들이 많이 보입니다 ~ 

 

 

이 중에서

여자 아이 옷 중 첫번째이자, 표지의 옷인

민소매 노블 드레스와

남자 아이 옷 중에서 스쿨룩 재킷은

컬러로 아주아주 자세하게 만드는 법이 안내되어 있어요 ~

아마 가장 예쁜 대표적인 옷이라 그런 것 같아요 표지 사진만 봐도 너무 예쁜 드레스거든요 

특히 민소매 노블 드레스와 함께 소품으로 필요한

코사지 만드는 법도 들어가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옷 설명서에는

재단 배치도, 봉제 순서가 흑백 그림으로 안내되어 있는데,

충분히 이해하기 쉽게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도전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특별한 날, 아이에게 엄마의 특별한 옷을

선물해주는 날이 어서 오면 좋겠네요

이 책이 있어 왠지 든든할 것 같아요 ~

그 날이 되면 이 책 속 예쁜 모델처럼

우리아기도 멋지게 사진 찍어주고 싶네요 ~



이 글을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3년 명화 탁상 달력 : 클로드 모네 ‘빛을 그리다’ - Claude Monet Schedule Calendar 2023년 명화 탁상 달력
언제나북스 편집부 지음 / 언제나북스 / 202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어느덧 2023년 달력이 나오는 시기가 되었네요 
요즘엔 편리하게 휴대폰으로도 일정을 확인할 수 있지만
매일 책상 앞에 앉아서 일하면서 편리하게 쓸 수 있는 
탁상달력에 중요한 일정이나 기념일을 메모해 두는 것이 
새해를 맞으면서 하는 일 중 하나입니다. 
크기가 너무 작지 않으면 좋겠다는 것과 예뻤으면 좋겠다는 두 가지 바람을 
모두 만족시키는 달력을 만나게 되어 기분이 참 좋았답니다. 




그림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보기만 해도 아 예쁘다 라는 생각이 드는 그림 중에 모네의 작품이 많이 있습니다. 
이 달력은 클로드 모네의 대표작이며 잘 알려진 '수련' 작품 외에 
총 14장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달력입니다. 
한장한장 넘겨보면서 
색감도 잘 나타나있고 선명해서 
고급진 그림 14개가 달력에 그대로 들어와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모든 그림에는 작품명 및 친필사인이 들어가 있답니다. 
몇몇 그림은 원어 그대로 제목이 표기되어 있어서 
약간의 검색을 통해 우리가 아는 제목을 찾을수가 있었어요~ 

매월 좌측하단에는 스케쥴 체크리스트가 다섯칸씩 들어가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미술관에 작품을 감상하러 가면 
한 그림앞에 서서 찬찬히 보면서 감상을 하게 되잖아요 
책상 앞에 둔 한편의 그림을 보면서 
잠시 찬찬히 그림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지기에 너무나 좋을 것 같아요 
한달에 하나씩 바뀌는 멋진 그린 감상을요 
어떨 때는 날짜가 가는 게 아쉬울 때가 있지만, 
탁상 위 달력을 한장 넘기면서 새로운 그림으로 바뀔 때, 
기분이 환기되고 조금은 기분 좋게 새로운 한달을 맞이할 수 있게 될 것 같아요~ 


이 글은 컬쳐블룸을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림으로 읽는 친절한 우주과학 이야기 - 달과 화성에 가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우주의 ‘카오스’와 ‘코스모스’ 그림으로 읽는 시리즈
인포비주얼 연구소 지음, 위정훈 옮김, 임명신 감수 / 북피움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림으로 읽는 친절한 우주과학 이야기




예전에는 우주과학이라고 하면 

수금지화목토천해.. 가 제일 먼저 떠오르고 

달 탐사, 블랙홀, 태양 등등에 대한 내용 정도만 생각나곤 했었는데, 요즘은 상상만 해왔던 내용들이 뉴스에서 나오는걸 보면서 현재 세계적으로 우주개발이 어느정도 수준까지 이루어지고 있는지 궁금해지곤 했습니다. 


이 책은 제목에서 느껴지듯, 우주과학 이야기를 그림을 겯들여 친절하게 시각적인 자료를 통해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설해주는 도감 형식의 책입니다. 

요새 가장 이슈가 되는 것은 우주여행과 화성 이주에 대한 것일 것 같은데 이 책을 읽다보면 막연하게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현재 개발되고 있는 내용들을 제시해 주고 있어서 정말로 그런 날이 다가올 것만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총 다섯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우주개발달력-2019년부터 가까운 미래까지 - 2019년부터 2100년까지 우주개발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개발계획을 달력형식으로 시점을 명확하게 파악할수 있도록 시각적인 자료가 잘 제시되어 있습니다. 사실 이 자료를 보기 전까지는 이렇게나 많은 국가와 기업들이 우주개발, 우주여행에 많은 성과를 내고 있는지 몰랐는데, 조금 놀랐습니다. 특히 앞으로 예상되는 것 중에 우주엘리베이터는 정말 공상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영화가 아닌 뉴스에서 그 모습을 보는 날이 정말 올까요 
  2. 지구를 날아올라 우주로 둥실! - 우주는 어디부터인지, 어디 까지 가는 것을 우주체험이라고 보는지, 무거운 로켓이 어떻게 지구 중력을 벗어나는지 등등 궁금했던 내용을 해소해주는 재미있는 파트였습니다. 
  3. 날자, 다시 한 번 달을 향해 날아보자 - 달 탐사와 관련된 파트입니다. 현재까지 여섯 번 유인 달 표면 착륙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게이트웨이’라고 하는, 달 주위를 공전하는 우주정거장을 건설하는 계획이 진행중이라고 하며, 그 목적과 성과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으며, 2100년 쯤에 달 표면에 탐사기지가 세워지면 무려 1만 명이 달에서 일하게 될거라 하는 내용도 흥미로웠습니다. 
  4. 태양계 아홉 가족을 소개합니다. - 태양계의 아홉 행성을 소개하는 파트인데, 그동안 많이 접해왔던 행성과 태양에 관한 내용이었지만 구체적이고 심층적인 자료, 그림과 함께보니 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5. 보이저, 우주 너머에서 우주의 탄생을 지켜보다 - 태양계를 떠난 보이저호, 블랙홀, 암흑물질, 빅뱅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룹니다. 


최신 내용을 다루고 있는 첫번째 파트를 가장 흥미롭고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드넓은 우주에 속한 우리가 우주에 대해 알아가고 탐사하는 이 시대의 생생한 모습이 구체적으로 담긴 책이라, 가슴이 왠지 두근거리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매일매일 입고 싶은 심플 데일리 키즈룩
가타가이 유키 지음, 남궁가윤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에서처럼 이 책에는 '심플'하게 매일 입히기 좋은

아이 옷 패턴들로 가득차 있네요.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핏을 기본으로 하고,

입고 벗기 쉽게 단추나 고무줄 등이 활용된 것이 이 책에 들어있는

여러가지 아이 옷들의 특징인 듯 합니다.

티셔츠, 블라우스, 셔츠 등을 포함하여 상의랑 겉옷이 총 13가지,

바지와 스커트는 총 11가지,

그리고 리본 슈슈, 크로스백을 포함한 소품 몇 가지도 원본 패턴과 만드는 방법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어요

책의 맨 앞부분에, 윗옷과 겉옷 / 원피스/ 팬츠/ 스커트/ 소품으로

사진과 함께 어떤 작품들을 만들 수 있는지

요약되어 있어서,

만들고 싶은 옷의 페이지와 설명페이지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었어요.


사이즈는 100사이즈부터 150 사이즈까지 종이패턴에 그레이딩 되어 있고,

실물 패턴이 총 3장이나 부록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

옷 만드는 과정이 일러스트로 소개되고 있는데,

보면 반복되는 과정들도 몇페이지를 참고하면 되는지 적혀 있고,

재단 방법등도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만드는 데 부족함은 없었던 것 같아요



상의와 하의를 매치하여 세트로 만들수도 있고,

각각의 옷 패턴이 어떤 특징이 있고, 어떤 점이 좋은지,

그리고 어떤 원단을 사용하면 좋을지 등을 각각 소개해주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기본 아이템들을 충실히 싣고 있는 책이라서

한권 가지고 있으면 아이들 커가면서 하나씩 만들기에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기본은 흑백으로 설명서가 되어 있지만,

중요한 부분은 핑크 컬러로 강조해 주고 있어요,

번호를 따라가면서 한 부분씩 만들다 보면

어느새 옷이 완성되네요


저는 100사이즈 쇼트팬츠(15번 쇼트팬츠 패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통이 넓고 밑단이 퍼지는 스타일이고,

숨김주머니가 있어서 편하고 핏이 예쁜 바지인 것 같아요

추운 계절에는 타이츠 위에 입을수도 있다고 책에도 팁을 주고 있어서

원단에 따라 일년 내내 만들어 입을 수 있는 패턴 같아요~

기본 템으로 가득한 이 책, 소장가치가 충분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랑스 자수 원데이 클래스 - 시간순삭 원데이 클래스 시간순삭 원데이 클래스 4
김주연 지음 / 길벗 / 2022년 3월
평점 :
절판



우연히 프랑스 자수를 접하게 되어 

초급 수준에서 유튜브 영상과 책을 보고 

따라하면서 시도해 본 적이 있는데, 

한땀 한땀 방법대로 따라하다 보면 

조금은 서툰 바느질이고, 삐뚤빼뚤하고 

원본과는 다르게 나오지만, 

그 나름대로 예쁜 느낌, 나만의 작품이 

탄생되는 걸 경험하고 

프랑스 자수의 매력에 빠졌었습니다. 


이 책의 제목에서 보듯, 

‘원데이 클래스’라는 컨셉으로 프랑스 자수를 

소개하는 이 책에서는 

하나씩 클래스를 들으며 작품을 완성하는 느낌으로 

오래 두고 사용할 수 있는 자수 소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느껴졌습니다. 



책의 앞부분에는, 

자수 재료와 도구, 그리고 기초적인 내용을 다룹니다. 

그리고 작품에 사용되는 33가지의 스티치를 하나하나 알려주고 있답니다. 



책은 크게 세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작은 자수 소품
  2. 일상 용품에 자수 더하기
  3. 자수 아이템 

난이도는 뒤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느낌입니다. 


챕터 1에서 다루는 아이템은 다음과 같아요 

잎사귀 책갈피

장미꽃 스트링 책갈피

빈티지 우편 마그넷

꽃 브로치

훈장 브로치

트윌리 가방 장식

곰돌이 네임태그

패션 아이템 와펜

알파벳 이니셜 와펜

꽃바구니 열쇠고리


챕터 2에서는 파우치, 에코백, 앞치마, 셔츠, 쿠션, 티슈 케이스, 그리고  키친 크로스와 같이 일상용품에 자수를 놓아봅니다. 


챕터3에서는 자수만으로 만들어지는 아이템들을 다룹니다. 

꽃토끼 자수 인형

패브릭 자수 트레이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알파벳 가랜드

자수 벽걸이 모빌

꽃 리스 수틀 액자



하나하나 완성된 사진을 보며, 

어떤 작품을 만들어볼 지 고민하는 시간이 

너무나 설레었습니다. 



각 작품마다 너무나 자세하게 자수 방법이 소개됩니다. 


-Class 목표, 

-Class 준비물 - 원단, 추가재료, 사용한 실의 종류와 색깔 번호, 사용한 스티치

-실과 스티치 자세히 보기 - 도안마다 어떤 스티치인지, 어떤 실을 사용하는지 안내, 사진으로 -수놓기 - 한컷한컷 사진과 함께 설명 


책의 맨 뒤에는 심지를 올려놓고 따라 그리면 되는 

실물 크기의 자수 도안이 실려 있어서 

바로 따라 그린 뒤 자수에 도전할 수 있답니다. 



재료만 있다면 충분히 따라하기 좋을만큼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는 자수 책이라 

다양한 아이템들을 자수와 함께 만들어 보고 싶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이었습니다.~ 


책을 보고 나서 작가에 대해 찾아보니, 

구독자수가 11만이나 되는 프랑스 자수 유투버 블랑주니라는 분이라고 하네요!! 

책 속에 QR코드를 찍으면 유튜브 영상 클래스로도 연결되는 점은 

혼자서 책을 보고 따라하기에 너무나 좋았습니다~ 

전체적인 자수 과정을 영상으로 보고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원데이 클래스를 정말로 들으면서 따라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