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에 반하다 - 내 몸이 가벼워지는 시간
장연정 지음 / 리스컴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예전에는 보통 샐러드라고 하면

'에피타이저'로, 곁들여 먹는 메뉴로서만 생각을 했었는데

최근에는 건강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고

다이어트와 함께 뗄래야 뗄 수 없는 메뉴로서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메뉴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막상 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려고 하면,

쉬울 듯 어려운 느낌이 듭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샐러드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일단, 샐러드에 어울리는 재료와, 고르는 요령 뿐 아니라,

남은 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오령, 그리고 샐러드 드레싱의 종류와 만드는 간단한 방법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개하는 드레싱의 종류가 매우 많은데,

기본 드레싱, 상큼한 드레싱, 크리미한 드레싱, 매콤한 드레싱으로 나누어 각각 8~9가지의 드레싱의

만드는 법을 간단하게 소개하고 있어서 취향에 맞는 드레싱을 고를 수 있습니다.




또한,

샐러드가 이렇게 다양한 종류가 있는 지 이 책에 있는 샐러드들을 보니 새삼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샐러드의 종류를 네가지 파트로 나누어 소개합니다.

영양을 골고루 한끼 샐러드

바쁜 아침에 후다닥 도시락 샐러드

다이어트도 맛있게! 저칼로리 샐러드

사이드 메뉴로, 반찬으로 곁들이 샐러드

메뉴를 나누고 보니, 샐러드를 찾게 되는 이유가 참 다양하고

그 목적에 맞게 샐러드의 종류가 잘 나누어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침대신 먹는 든든한 한끼 샐러드의 종류로 19가지의 샐러드가 나오는데, 그 중 샤부샤부 두부 샐러드가

처음 보는 메뉴였고 나중에 한번 해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메뉴였습니다

도시락샐러드로는 15가지 메뉴를 안내하고 있는데,

간단하게 준비할 수 있고, 준비단계로 간결하게 안내하고 있으며,

드레싱을 따로 담는 부분까지 안내해주고 있어서 재료만 준비된다면 후다닥 간단히 준비할 수 있는

도시락 샐러드 메뉴가 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샐러드 메뉴마다 하나씩 팁이 제시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예를 들어 닭가슴살 마 샐러드에는 '마를 더 쉽게 먹으려면? '

블루베리 딸기 샐러드에는 '딸기 철이 아니라면?'

구운 파프리카 올리브 샐러드에는 '파프리카 껍질을 쉽게 벗기려면?

과 같이 궁금할만한 내용이나 알아두면 좋은 팁들을 소개하고 있어서 좋았답니다.

책의 맨 뒤부분에는 가나다순으로 샐러드 목차가 따로 정리되어 있고,

남는 샐러드를 활용한 아이디어 레시피로 샌드위치, 샐러드 피자, 비빔밥, 월남쌈, 김밥, 토르티야롤 등의 메뉴도 소개하고 있어서 다양하게 샐러드 메뉴를 활용할 수 있게 안내해주는 부분도 세심한 부분으로 느껴졌습니다.

푸릇푸릇한 야채들로 가득찬 샐러드 메뉴들의 사진을 보니

얼른 제철과일이나 야채를 사서

건강한 한끼를 해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마구 들기도 하였답니다

재료와 드레싱의 조합에 따라 많은 조합이 가능하지만

막상 해먹으려 하면 몇가지 떠오르지 않는경우가 많았는데

다양한 목적에 맞는 다양한 샐러드와 드레싱 레시피로 가득찬 책이라

든든한 마음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