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이야기를 듣는걸 좋아하고 공감대가 생기면 더더 빠져드는 요즘.. 이책이야 말로 내 마음속 이야기를 대신 해 주고 있는것같아 몰입해서 읽었다. 과거 친구글 이야기엔 눈물이 글썽였고 U라는 친구가 있는 작가님이 부러웠고 읽다보니 내 이야기같아 순식간에 다 읽어내려갔다. 내가 지금 많 이. 외롭나보다.
황금마스크 도난사건항상 고양이에 만화 하면 꿈뻑 넘어가는 아이들. 이 두가지 요소가 모드 포함된 책을 보자 환장 하네요. 사실 그래픅노블이 뭔지 몰랐던 무식한 엄마라 그냥 만화책이야 하고 건넸는데 알고나니 만화와 소설의 중간? 이라 오 괜찮네하며 더 추천 했어요 ( 사실 둘째가 그렇게 글자 많은 책 읽기를 싫어해서요) 어쨌든 우리 탐정 윈스턴이 우연히 샌드위치 하나 먹겠다고 가방속에 들어갔다가 제대로 탐정 노릇을 하네요!! 우리 쥐들도 고양이를 도와서 해결하는데 왜이리 귀엽고 웃기던지!!! 재밌고 유쾌한 이야기 설정 아이들이 좋아할 요소가 다 들어 있으니 꼭 읽어보세요!!!!
과학을 좋아하는 딸에게(초등3학년) 다양한 책을 보여주고 싶어 고르던 찰나에 만난 책이에요. 다른 과학서들의 지루한 스토리를 깨버리고 어? 이게 정말? 할만한 주제들로 구성되어있는책!특히 요즘 최대 관심분야인 고양이에 관한 챕터가 있어 주구장창 읽고 읽더라구요. 그러면서 초파리며 거미 공룡똥등 슬쩍보다가 또 어라 진짜? 하며 일고 .. ㅎㅎㅎㅎ 십대들이 쉽게 다가갈수있는 주제로 구성되어있어 추천합니다. 조금 어린 초등 저학년도 엄마와 함께 읽으면서 다양하게 지식도 쌓고 (사실 저도 배운게 많아요 ) 과학에 거부감이 없이 다가갈수있기 딱 좋은 책이랍니다!! 추천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