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뭐래도 난 그냥 나일뿐인데...날 받어들이고 인정하기까지 오랜시간..아니 아직아닐지도 모른다..책의 제목만으로 벌써 여러 감정에 휩싸여 생각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었다.. 가만 보고있던 딸이 책을 가져가 먼저 후딱읽어버렸다엄마 를 부르며 난나잖아!! 나 엄마아니고 아빠아니잖아!! 하는데..맞네..후후 그래 그냥 받아드리자..지금 내처지 내가 목표했던 저 높은 산늘 가시위해 억지로 애쓰은거..이런거 다 잊고 나로 살아보자 이럴깬 간순한 울 아이가 최고해결사네!!후딱 읽을수있는 책이자만 오만 생각 다 건져주는 책이사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