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흐름을 꿰뚫는 세계사 독해 - 복잡한 현대를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역사
사토 마사루 지음, 신정원 옮김 / 역사의아침(위즈덤하우스)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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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브렉시트 사태도 내셔널리즘 관점에서 이해되었습니다. 저자 말대로 내셔널리즘, 자본주의, 종교가 신제국주의를 움직이는 요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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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남자
임경선 지음 / 예담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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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임경선씨 에세이를 즐겨 읽기에 소설도 기대가 되어 읽게 되었다. 그녀의 전문영역인 사랑에 관한 생각들.

<나의남자> 소설은 일인칭이다. 주인공 한지운의 관점으로 전개되고 그녀 중심으로 세계가 돌아간다.

그래서 감정이입이 제대로 된다. 내가 한지운이라면, 나는 이 상황에서 어떤 감정이 들까. 어떻게 행동하게 될까.


일탈의 감정이 강한 '첫눈에 반하는 사랑'은 일상이 되면 '의리 사랑'으로 모습을 바꾼다. 대부분 결혼하면 사람이 변하네 마네 하는게 이런 의미가 아닐까. 반짝이는 사랑이 의리파 사랑으로 변해 평생 서로 이해하고 의지하며 살아가는게 결혼생활이라면 사랑의 종류가 변하는 순간 두 갈래길로 나뉜다. 진짜 의리파와 사실 뻥이었어, 우린 그렇게 케미가 좋진 않은데 이정도면 남편감(부인감)으로 괜찮을 것 같아 결혼한거였지 파. 그리고 대부분 우리가 불륜이라고 부르는 관계는(그들은 로맨스다. 이 점이 매우 중요하다.) 관계가 후자일 경우 발생률이 높다.


나의남자도 후자의 관계가 아닐까. 어쩌면 상당히 많은 커플들의 고민일지도 모르겠다. 모습이 변한 사랑 앞에서 자존감이 무너지고 여자로써의 역할이 배제되며 지극히 소모적인 삶이 이어진다면. 그리고 그때, 반짝이는 사랑이 찾아와 나에게 말을건다면. 근데 애는 어쩌지.


소설은 여자들이 사랑앞에서 하는 고민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설레는 감정으로 시작하는데 설레고 두근거리고 조마조마한 심리묘사로 끝까지 보게 된다. 그리고 재미있다. 


마지막 장을 넘기자 작가의 말이 눈에 띈다.


'누군가는 지운을 두고 이기적인 여자라고 욕할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지운의 입장에 서게 된다면 나 역시도 그녀와 같은 행동을 할 것이다. 어쩌겠는가, 이렇게 타고난 것을. 부디 '우리' 두 사람을 이해하고 용서해주길 바란다. 그것이 아마도 내가 바라는 모든 것이다' _ 임경선


책을 덮고 생각해 본다.


나는 어떤 행동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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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Table's 샐러드 수업 - 자연주의 쿠킹클래스 ‘그린테이블’의 시크릿 레시피 그린테이블 1
김윤정 지음 / 비타북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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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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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가계부
박종기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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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줄돈버는습관>책이랑 똑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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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김선욱 -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21번 '발트슈타인' & 29번 '함머클라비어'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작곡, 김선욱 (Sunwook Kim) 연 / Accentus Music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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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걸 듣고 평을 한다는게 말이 안된다. 최고의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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