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영 작가님의 인터뷰 글에서처럼, 소설에서 소통과 치유를 받으면서 살아가는 독자 중 한 명입니다. 매해 젊은작가상 작품들을 잘 보고 있어요. 여느 독자들과 마찬가지로 소설 속 인물들을 통해 과거를 여행하기도 했어요. 그 때 받은 느낌들이 소설과 결합해서 공감했답니다. 작품들의 길이는 짧은데, 읽어 가면서 느끼는 감정들은 오래가더군요. 젊은작가상 수상하신 작가님들 좋은 작품 내 주셔서 감사드리고 수상 축하드립니다!!
죽음에 관하여 - 1. 누구나 생각해보는 인생의 끝에 대해 너무 가볍지도 또 무겁지도 않게 표현해냈다. 2. 신을 신비한 존재라기 보다는 인간처럼 표현하여 독자에게 가까이서 말하는 느낌을 준다. 그러면서 관찰자의 입장도 착실하게 해 중립적인 느낌을 주었다. 3. 인생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