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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생 2 - 세계가 아무리 변해도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이소담 옮김 / 이봄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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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지나간다 해도 예전처럼 완전히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너무도 소중했던 평범함들이 이렇게 사무치게 그리워질줄 알았을까? 지금도 그렇다 우리가 바뀌고 노력하지 않으면 지금의 삶도 그리워질지도 모른다 늘 현재가 소중한데 지나쳐봐야 알 수 있음을 무한 반복하지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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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무 이름 사전
박상진 지음 / 눌와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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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궝궐지킴이6기를 같이 공부했는데요 교수님성함만들어도 엄청반가워요^^ 창경궁지킴이(별로 봉사활동을 못해서 아쉬움) 나무를 많이 사랑하시는 열정에 즐겁게 읽을수있겠어요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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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가의 철학 - 휴대전화 컬렉터가 세계 유일의 폰박물관을 만들기까지
이병철 지음 / 천년의상상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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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북펀딩했는데~~오늘 마감했네요
이제 책 올때만 기다리고있네요 은근 즐거움^^
무언가를 모은다는것은..타자와 나눌 수 없는 혼자만의 즐거움인거같아요 그러다 일상이되고 끊을 수 없을때 고민하게되요 계속 해야할까? 아님 다 치워버릴까?
전 책만보면 집으로 끌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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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은 인터넷상에서의 책구매도 좋고요 지역마다있는 알라딘문고를 투어하는 재미도 추억돋고요 맘에드는 중고책 구입도 한가득 책을 들고 집으로 가서 얼른 읽어대는것도 엄~청 행복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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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번째 집 두번째 대문 - 제1회 중앙장편문학상 수상작
임영태 지음 / 뿔(웅진)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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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태 저자와의 색 다른 오찬에 초대합니다.  작가와의 만남


문화초대석 l 2010-02-11 17:40



흐르는 강물처럼 2010-02-17 16:56  

짧은 이야기속에선 감이 잘 안잡히는군요.
몽환,우주, 제가 좋아하는단어
반지하, 연립, 뭔가 고달프게만 와닿는 언어.
삶, 상처, 아프고....
위로,아내, 가슴시릴것 같고.
행복, 그리움.. 아스라한 옛일이 떠오르며...
죽은자들... ㅎㅎ 정말 모르겠군요.
작가님과의 대화가 기다려집니다. 



          <임영태 저자와의 오찬> 초대 이벤트 당첨자 발표당첨

문화초대석 l 2010-03-05 17:19  

http://blog.aladin.co.kr/culture/3476255  

 
안녕하세요. 인터넷서점 알라딘입니다.

<임영태 저자와의 오찬> 초대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벤트 내용 보기 : http://blog.aladin.co.kr/culture/3412153)

      아래 내역을 확인하신 후 당일 회장에서 본인 확인 후 입장하시면 됩니다.

          * 초대일정 : 2010년 3월 13일(토) 오후 12시

          * 행사장소 : 마리스꼬 대학로점


        [오시는 길]


 

 
아홉번째집  두번째대문이라니..........

제목부터 뭔가 궁금하다... 파란대문도 아니고, 노란대문도 아니고, 숫자? 문가 철학적인 스멜이...
작가님 모습도 푸근하게 느껴진다. 내나이? 아님 좀 아래...
오찬이라.... 오찬이라면 점심?  ㅎㅎ 요거 많은게 궁금해진다.

마리스꼬? 찾아보았다.그것드 대학로점 씨푸드점이로군.


 오호? 괜찮겠는걸...... 어디보자 토욜 점심 가격대가... 28000원
좀 무리아닐까?  근데 작가선생님과의 만남인데 밥을 먹으면서 이야기하는게 좀 버겁지않을까..하는
약간의 걱정만을 맘속에 넣어두고 신나게 마리스꼬를 찾아간다.
동행하지못하고 혼자만 가야하는거라  딸내미의 부러움만 가득 담고 혼자서 갈 수 밖에 없지만
 

 


 
대학로 혜화역1번 축구에서 쭈루룩 걸어가니 바루다.
마침 요 임영태님을 내어놓고 있드라.. 워 반가워요....님...
너무 해맑게도 웃으시는군요.

 


꽤 넓다.
입구 맨앞 한20여명 모일수 있는 방은 아니고 실이라고해야하나?
12시 10분전,6~7명정도 옴. 작가님도 오심 일자테이블인데  나랑 넘 가까운 건너편에 앉으니 약간의 부담.
다들 책을 들고 오니 부담 가중..ㅋ 나이 내가 젤 많은거 같으니 부담 백배. 

 



 대부분 여자분들이고 남자분이 3~4명 나이층은 한 30대 전후정도가 많은것같아보인다.
쑥스럽기는 우리나 작가분이나 마찬가지인가부다.. 우선 커피부터 한잔 가져오신다.
더더구나 차한잔 마시면서 이야기 나누는게 아니라 식사를 해야하니 음식을 가지러 왔다갔다 좀 번잡스러워진다.
가격대두 만만찮은데 차라리 앉아서 가져다 주는 음식 먹으면서 이야기 하는게 좋치않을까.

작가님께서 먼저 서두를 꺼내신다.
아홉번째집두번대문은 작가생활18년동안10번째루 내신 책이시란다. 정말 적으시다...
첫소설집은2002년 무서운밤이라구, 슬퍼서 아름다운, 삶이 그자체 (듣긴들었는데  정리가 안되는군)
책내서 돈번다는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 돈번다는것.. 아내에게 우리 돈 천만원 있으니 그걸루 여행다님 되지 않냐구...
(이건 작가님이 언제든 책을 쓸 수 있으니 그렇치 돈벌 능력이 나이들수록 없어진다면...... 역쉬 재능이 있어야하겠다.)
그러시다가 나이 48세쯔음에 생각이 달라지셨다구했다.그래서 대필을 한몇년하신것 같단다.
그런데 열씸히 안한 것은 아닌대두 이건 아무리 해도 대필이지 내글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드시구 ..
다시 글을 쓰게된 동기는 2년전 아내와의 대화와 자식들에게 산다는건 이렇거 같더라 하는, 아빠의 글들이다라고 보여주고 싶고
어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아직까지 작가님을 믿고 기다리는 200명정도의(^^)독자들과의 교감도 하고 싶고
실망을 시켜주지말아야겠다는생각에 쓰게되엇다구 하셨다.
점을 찍고싶다...라고

아내의 말들은 작가님에게 글을 쓰는데에 많은 영감을 불어넣어주는가 보다.
늘 하는 아내의 말은  우린충분히 사랑하지 못해 외롭다 이란다. 맞나?
그리고 아내는 죽은사람들을 본다고 하신다.  쇼파위에도 앉아있고 그냥 산사람하구 그냥 여기저기....
그런데 작가님도 딱한번 보았다구, 쇼파에 누가 앉아 있길래 손님이 오셨나 싶었는데 방에들어가서 아내에게 물으니 아무도 안왔다고
하길래 다시 나가 보니 없더라구. 그런데 아내에게 이런이런 사람이라하니 그사람 아내두 본사람이라구하더란다.

예전에 누군가가 한말이 생각난다. 사람마다 귀신들이 하나씩 붙어있는게 그사람 눈엔 보인다구
다리아픈 사람은 옆에서 귀신이 도와서 거들어준다나 뭐러나....
............집중해서 듣긴 하지만.. 중간 중간 놓친다.

내옆에 앉은 아가씨가 자긴 작가님의 그200명정도의 독자중에서두 10번째에 들어가리라고 생각한단다.
책두권과 자기일기장에다까지 싸인을 해달란다.. (진짜 열성 펜이신갑다.)
여러가지 이야기가 오가지만 난 좀 작가님에 대한 알음이 적다보니... 그냥......
하지만 나와 살아온 세월도 비슷한거같구 나중에 보니 58년 개띠시냉.

비디오를 보는 남자 라는책도 있는데 워낙 예전것이기도하구 지금은 아마 절판되어 헌책방에서나 구할 수 있을런지 모른다구하신다.
옆의 아가씨가 그책 너무 재미있단다. 읽구싶어진다. 함 헌책방 순례를 해보리라 생각을 맴속으로 함^^
앞으로는 어떤글을 쓰고싶으시나는 말에 쓰고싶어지는 이야기 ,나를 찾아오는 이야기들을 쓰시겠다구. 우문현답이랄까.

무언가 머리속에 많은 이야기들이 떠오르는데 글로서 정리가 안될때 많은 고민들을 하다..그만 놓아버리시면 방심을 하게되면 무의식이 그 답을 찾아주신다구 너무 움켜쥐지않고 놓아버리는것도 하나의 해결책이라는 말씀을 하시는것같다.
나의 내면을 알아주는 사람, 모든사람들이 다 알아주지 않아도 단한사람만이라도 나의 내면의 아름다움을 알아주고 믿어주다면
세상에 단 한사람만이 있어주더라도 그얼마나 행복이냐고 말씀하시는 작가님...

그럭저럭 시간도 두어시간이되어가고.. 주최를한 알라딘의 직원님께선 마무리를 하자시고...
식사를 하느라 이야기도 제대루 못하고 그렇다고 식사라도 제대루 하지두 못했구...
먹고싶은것도 먹을수가 없고 순대나 김치등등 냄새가 강하믄 실례가될까싶기도 하구
옆아가씨들도 스시,롤,케익이나 과일정도등등...들만...

그렇게 별한것도 없이 어색함을 이제야 벗어나나싶기도한데 파장을 해야한단다... 쫌....
작가님께서 이렇게 만나게 된것도 굉장한 인연인데 옷깃만 스쳐도 인연인데 그옷깃 스치는게 쉬운것이 아니지않느냐..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다가 이렇게 만나게 되구 앞으로 또다시 한번 만난다는게 쉽겠는냐고,

이자리에 같이 있을 수 있는것도 우리가 모르는 다 이미 짜여진 우주적인 작용이라는 말씀을 하신다..
다음엔 이런 점심식사 말구 저녁에 술이라두 한잔 마시면서.... 라시는 작가님..
술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좀 어스름 해도지고 술도 한잔씩 돌아가야 좀 분위기도 풀어지고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다는데엔 동감이다.

쫌 그렇다..좀 뻘쭘도 하구 시간도 너무 짧다... 다른때엔 혼자가지않고 친구랑 같이 가니 맘이 편키도 한데
오늘은 혼자만 와야하구 점심 가격대가 높으니 무리하게 친구랑같이 오면 민폐끼치게될것같아 그러지도 못하구...
대접을 받은거 같아 좋기는 한데 편하지는 몬한자리였다. 그마음은 작가님도 마찮가지인거 같아...

예전에 신경숙 작가님과의 만남에서두 느낀것이다....
무언가 하고싶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독자들의 조금은 형식적인 물음에만 답을 하곤.... 그냥...
괜시리 돌아가면서 신경숙씨가 안스러워보였다는...
두시간... 주최한측에서나 프로그램으로 생각하구 참석한 독자나 2시간 이상을 넘길 수는 없는지 모르지만 난 생각이 다르다..

정말 작가님 말씀대루 영검을 거쳐 우주적인 만남인데... 나두 앞으로 글을 쓰고싶은데  좀 더 많은 이야기들을 듣고싶은데....
뭐 어찌하였튼 무척이나 유익한 시간이였다.
갑자기 이책을 읽고 싶어져서 집에 오자마자 주문을 했다... 다시 읽고 리뷰를 써야겠다....

이제 겨우 낮 2시 조금 지났다 이 황금시간대에 집에 들어가긴 그렇구....

맘 먹은대루 상상마당 2층 갤러리의 노순택님의 사진전시를 다녀가야겠다. 낼까지라..... 2차 뛰러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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