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하느님! 오, 하느님!" 그 얼룩이 그레고리라는 것을 미쳐 깨닫기도 전이였다. 어머니는 곧 모든것을 포기한 사람처럼 양팔을 쫙 벌린채 소파위로 쓰러졌고, 더이상 꼼짝도 하지 않았다. "오빠 정말 이럴거야!" 여동생이 주먹을 치켜들고 매서운 눈초리로 노려보며 소리쳤다. 그레고르의 변신 이래 그녀가 던진 최초의 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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