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만 알고 있는 세금절약 테크닉
도광록 지음 / KD Books(케이디북스) / 2007년 12월
평점 :
품절



직장 2년차 사실 내 월급에서 세금이 뭐가 빠지고 얼마가 빠지고 있는지도 알려해도 무슨말인지도 모르겠고 크게 의미를 두지도 않았기 때문에 세금에는 정말 초짜였다. 세금의 필요성은 모르는 바 아니지만 "자본주의 사회에 사는 대가이며, 자본주의의 필요악"

인걸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읽기 시작했다.

목차를 쭉 보니 역시 한국에선 최고의 관심사인 땅, 부동산에 대한 큰제목들이 4개나 차지하고 있었고, 요즘 문제가 되가는 상속에 대한 세금 등.. 목차를 구성하고 있었다.

담배값이 거의 세금이라 남는게 없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뉴스에서 담배값을 올릴 때 언쟁이 왜 벌어지는지 알 수가 없었는데 담배소비세 + 지방교육세..그리고 담배를 지역에서 사게되면 담배소비세 와 지방교육세가 그 지역에 귀속된다는게 놀라웠다.

국세가 15개, 지방자치 단체에 들어가는 세금이 16개,, 합이 31개나 되는 세금의 갯수에 놀랐고,

알아두면 유익한 세금상식이라는 코너가 있어 예전엔 창문의 수대로 세금을 받는다는 내용,

세금해방일이라는 날이  지금 행해지고 있다는것도 처음 알게되었고, 국세와 지방세를 더한 액수를 국민순소득의 예상치로 나누어 조세부담율을 나타내는데 세금해방일이 늦어질 수록 국가경제에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의미 등등...   

잼있는 상식적인 내용들도 다루어졌다.

 

사업하는 동안 꼬박꼬박 세금을 냈을에도 불구하고 사업이 망해 폐업을 했는데도 부가가치세 고지서라 날아들고.사업이 흥하든 망하든 부가가치세는 신고기한내에 세무서에 갖다내야 하며, 소득세의 경우에도 장부를 작성해 손해난 사실을 세무서에 신고하여 내지 않도록해야 한다고 한다. 사업이 흥해도 내고 망해도 내야하지만  신고를 해서 망했을때 그 부가기치세를 내야하는 아찔한 순간을 피해야 하는 방법,

월급쟁이라 자영업자에 비해 100%투명하게 세금이 나가는것의 불만등에 대한  신용카드와 현금영수등을 통한 소득공제 해택등

신용카드의 사용제도라던가 미용, 성형, 의료등은 알고 있었던거지만 세금을 정확하게 책정해 내기가 잘안되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소득한 사업용 계좌에서 지급되도록 하는 제도에 대해서는 알지못했던 내용 등

겉으로만 알고 있던 내용들에 플러스 하여 모르던 제도들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었다.   

 

세금의 이름에 대한 내용이 하나하나 설명해 주었고, 뜻만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내용은 일상의 예를 들어 이해하기 용이하게 설명해 주었다. 세금이라는것에 하도 초짜여서 그런지 읽으면서도  여전히 어려웠던것은 사실이다.

어느정도 이해한것인지 제대로 이해한것인지는 이제 신입인 직장인인 내가 세금과 더 부딪히며 책을 기준으로 조금 더 공부해야 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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