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공부법
지쓰카와 마유 외 지음, 송태욱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공아... 너무 우물안에서 산것 같아 부끄럽다 

맨 처음 책을 고를때는 그저 핀란드공부법이라고 해서 뭘까? 궁금해서 샀다. 

더군다나 핀란드를 필리핀으로 오해해서 동남아시아의 가난한 국가가 교육은 일등을 하는 

구나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해서 읽게 되었다. 

하지만 책 서두에 북유럽에 있는 추운나라라고 해서, 깜짝놀랐다. 다시 생각해보니 

노키아가 있고, 산타클로스의 배경이 되는 핀란드 였던 것이다. 그래서 아@ 그렇구나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고, 오해로 인해 샀지만 그 오해는 오히려 유익이 되어돌아왔다. 

그냥 세간에 들려오는 에세이식 공부법 이런 막연함만으로 살아왔던 나에게 어떻게 하면 

그런 공부를 할 수있게 되는지를 자세하고 쉬운 일화들로 알려주어서 정말 고맙다. 

작가의 수필집같은 쉬운 내용, 하지만 이야기는 정말 신비롭고, 가볍지 않다.  

가벼운 것은 이야기일뿐, 내용은 정말 신선하며, 이런 공부법을 우리는 왜 선택하지 

못하는 것일까 ? 하는 아쉬움만 있을 뿐이다. 이미 주입식교육의 노예가 되어 벌써 대학 

생이되었고, 군대에 와있다. 하지만 이제 군인이더라도 이런 방법을 나 혼자라도 한번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불쑥 들게한다. 비록 환경전체가 그런 분위기를 자아내는 핀란드 

에 비할수 는 없지만 스스로 터득하고, 주위사람들과 실천한다면 분명 효과가 있을거라고 

자신할 수있다. 그만큼 이 공부법은 시도해보지않아도 효과가 있을거라고 굳게 믿을 만큼  

좋아보인다.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보고 같이 따라하면 정말 미래에는 우리 나라도 이런  

꿈같은 교육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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