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뢰도 27 - 서풍의 광연
검류혼 지음 / 청어람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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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뢰도는 장르소설의 선두주자이다. 

수많은 비뢰도 펜이 있으며, 그 매니아층도 두텁다. 물론 작가의 느린 연재와 늘어지는 스토리에 

많은 펜들이 기다리지 못하고, 안티로 돌변하는 자들도 적지않다. 하지만 자신있게 말한다. 

이번 27권은 지난 26권 중 그 어떤 책보다도 재미있다. 거기다 대부분의 비뢰도 독자들이 1권에서 

느꼈던 빨려드는 마력을 다시한번 느끼게 될 것이다. 

거기다 슬슬 여태까지 수많은 복선과 수많은 사람들의 인과가 슬슬 정리되고 있다. 숨겨진 천겁 

혈신에 관한 복선이 급증하고 잇으며, 혈신의 4대 호위인 사천멸겁 또한  베일을 벗고, 행동을 

개시했다. 그야말로 비뢰도 특유의 전투장면과 이야기 전개!! 모두가 바라는 상태에 도달했다 

이 번 권은 거기다가 다음을 향한 새로운 시발점을 재시하면서 독자들에게 다음을 더욱 기다 

리게 하는 밑밥을 남겨놓음으로써 독자는 그때까지 현존하는 복선들을 풀어가는 재미를 

남겨두어 여러모로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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