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책을 사면서 함께 사버린 책입니다
동화속의 과학의 섬세한 관찰로 아이들에게 또 다른 생각과 관심을
갖게 하는 책입니다
시리즈가 나와도 좋겠다 생각되네요
물질의 가난함이 마음의 가난함을 낳는것 같습니다
물질의 부족으로 인해 다른 사람을 돌아 볼수 조차 없었던 한 마을에
우연히 나타난 거지로 떠들썩해 집니다
거지가 만든 단추스프로 인해 어찌보면 어이없는 설정인것 같지만
그로 인한 마을 사람들의 더 따뜻해져가는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책입니다
늘 들어 왔던 동화속에 미처 생각지 못한 과학의 매력이 있었네요
같이 읽어 주며 저도 흥미롭고 재미있었으며 자세하고 섬세한 설명과
그림이 아이들에게 과학을 더 가까이 다가갈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누나것도 하나 더 구매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