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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영화 속의 변호사 이고 싶다
김연호 지음 / 열매출판사 / 2003년 11월
평점 :
절판
요즘에는 변호사를 해도 끝발이 없으면 성공하기 힘들다고 하는데, 이 변호사는 끝발은 커녕, 달랑 불알 두쪽만 달고 그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버틴 촌놈 변호사이다. 그런데 이 사람, 용한 것이 쥐뿔도 없는 집안에서 오죽 공부하겠다는 일념으로 사법고시에 합격(요즘 사법고시 하고는 격이 다르지요. 당시에는 겨우 2-3백명 뽑았으니까)하고는 또 요상하게 영어공부를 해서 미국가서 변호사 자격증을 따가지고 돌아와,] 어쩌다가 유방확데 소송을 맡았는데,,,이사람 주눅 들지도 않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버티다가 나중에는 항복을 받아낸다. 어렵다고 뒤로 나자빠지는 사람들, 이책 한번 읽어볼만하다. 이 변호사처럼 악으로 버티면 세상에 죽을일 없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필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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