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선생이다
황현산 지음 / 난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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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사회, 문학에 대한 작가의 깊은 사유,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다. 그는 한 인터뷰서 ‘신문 칼럼을 쓰려면 이틀 생각하고, 하루를 쓴다‘, ‘정직하게 써야 잘 쓰게 되고, 나도 정직하게 글을 쓰려 애쓴다‘고 했다. 노작가의 소탈함, 겸손함에 자연스런 존경심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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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의 글쓰기 - 남과 다른 글은 어떻게 쓰는가
강원국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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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품절


이 책은 독자들에게 자연스레 글을 써보도록 만든다. 재밌는 글쓰기 매뉴얼을 한 권 읽은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같은 뜻을 지닌 다른 말로 바꾸려 노력하게 되었고, 나만의 단어장도 만들었다. 물론 지은이가 여러차례 강조하는 ‘단문쓰기‘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 책은 좋은 글쓰기 가이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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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은 기적처럼 오지 않는다 - 김대중이 남긴 불멸의 유산
김택근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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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은 엄혹한 군사독재정권에 저항하고,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해 헌신한 민주주의자이자 평화주의자였다. 이 책은 우리 정치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참정치인의 말글에 투영된 소신과 철학을 힘있게 해석하고 있는 문학작품이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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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호위
조해진 지음 / 창비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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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호위(사진작가권은),번역의시작(영수씨와안젤라),산책자의행복(라오슈와메이린),잘가언니(언니정희),문주(나와기관사정씨). 태엽은 멈춰도 멜로디는 퍼지고, 기억에 숨을 불어 넣는다(P31). 고독하고 소외된 세상이지만 서로 외면하지 않을 때, 나와 당신은 삶과 존재의 의미를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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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은 여름
김애란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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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 .
˝다른 사람은 몰라˝. 52개월 영우를 잃은 부부. 주변 사람은 그만 됐다지만 보조의자 밑에서 영우의 흔적이 나오고, 생일 케잌 촛불을 바라보는 영우의 눈, 엄마의 생일을 축하하는 영우의 박수를 떠올린다. 잊을 수 없는데 어찌 잊으라 하는가. 세상에 둘려 싸여 있지만 우린 영원히 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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