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성이 부르는 소리 잭 런던 걸작선 4
잭 런던 지음, 곽영미 옮김 / 궁리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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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히고, 책장을 못 놓게하는 흡입력이 있다. 동물을 주인공으로 개의 본능적인 야성 회복을 그리고 있어 동화처럼 쉽게 읽힌다. 또한 주인공인 벅이라는 개의 심리를 사람처럼 묘사하고, 개들간, 개와 다른 동물간의 갈등과 대립에, 인간 사회의 냉혹함과 비정함이 연상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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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죽음 열린책들 세계문학 49
짐 크레이스 지음, 김석희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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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프, 셀리스. 이 평범한 부부의 죽음을 통해, 인간의 죽음, 부부의 사랑, 누구에게도 있을 법한 가슴속에 사라지지 않고 각인된 상처를 독창적이지만 덤덤하게 그리고 있다. 과장하고, 넘치지 않게. 이게 이 소설의 매력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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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너
존 윌리엄스 지음, 김승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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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너. 손해를 안보기 위해 골몰하는 요즘 시대에 그를 불행하게 만드는 아내 이디스, 동료 교수 로맥스에 맞서지 않고, 고독과 슬픔, 불행을 안으로 삭이는 그에게 공감을 하기란 어려웠지만, 묵묵히 원칙과 신념을 잃지 않고, 고독과 슬픔을 마다하지 않은 이들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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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리스의 눈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
리처드 오스틴 프리먼 지음, 이경아 옮김 / 엘릭시르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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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 젊은 남녀의 사랑이 가미된 추리소설. 그러나 추리소설의 긴박한 전개를 기대하는 독자에게  러브스토리라니. 빈번한 러브 스토리에서 나중엔 하품나올뻔 함

 

우려한 번역. 한국 독자를 고려한 딱딱하지 않고 한글의 맛을 살린 번역에 재미 배가. 그러나 지나친 의역이 어느 순간에 몰입도를 떨어트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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