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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첫 캠프 ㅣ 네버랜드 그래픽노블
베라 브로스골 지음, 김영진 옮김 / 시공주니어 / 2019년 11월
평점 :
절판
처음에 책을 받았을 때
두꺼운 글 책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안에 보니 만화더라고요^^


저도 아이도 너무 재밌게 빠져들면서 후딱(?) 읽었내요.
책의 주인공인 베라!
아홉살 여자아이예요. (곧 열살이 되는.....)
러시아 소녀인 베라는 미국에 와서
또래 아이들과 친해지려고 노력하지만 쉽지는 않죠.
(맨 처음 장면은 베라의 친구 '세라'의 생일파티 모습이 나와요. )
베라도 친구들처럼 생일에 초대도 하고, 파자마 파티도 준비하지만
아이들은 밤에 도망가버리내요.
여름이 되면 아이들은 대부분 캠프를 가요.
베라는 캠프를 한번도 가본 적이 없죠.
그런다가 교회에서 러시아 사람만 가는 캠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엄마를 졸라서 그 캠프에 가게 되죠.
몇 달전부터 베라는 너무 설레고, 기대되고 그래요.
4주 있는 코스 캠프지만 베라와 남동생 필립은 2주만 있기로 하죠.
정글 같은 곳에 엄마가 데려다 주고,
베라와 필립의 첫 캠프는 시작되요.
그런데....
처음부터.....베라가 생각한 캠프랑은 달랐죠.
화장실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았고,
벌레도 많았고, 물도 나오지 않아 펌프로 길어서 물을 사용해야 하죠.
잠자리도 불편하고.....
무엇보다 베라는 아는 사람이 없어서 더 힘들었어요.
친구를 사귀려고 노력했지만
잘 안되고, 캠프 생활도 어렵고....
집에 빨리 가고 싶은 베라!
엄마에게도 편지를 쓰죠.
그런데......
베라와 필립은 2주 더 있게 되었어요. ^^
베라의 성장 일기 같은 <내 인생 첫 캠프> !!
관계 맺기 어려운 아이의 성장일기 라고 할까요?
책을 다 읽고 뒤에 작가의 글을 읽어보니
이 책은 작가 "베라 브로스골"(그래서 주인공 이름이 베라)의
실제 이야기예요.
물론 실제 이야기에 픽션을 첨가한거죠.
작가가 엄마에게 썼던 편지도 책 뒤에 싣었내요.

작가에 대해 검색해보니
작가는 1984년 생으로 실제로 러시아에서 태어났는데
5살에 미국으로 이민 갔내요. ^^
정말 재밌게 읽은 책이예요.
우리딸도 두번이나 읽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