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투리 하나린 7 : 남은 네 사람 우투리 하나린 7
문경민 지음, 홍연시 그림 / 밝은미래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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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좋아하고 재밌게 읽은 책 <우투리 하나린> !!

드디어 7권이 나왔어요^^



우투리 하나린은 문경민 작가님이 쓰신 어린이 문학 책으로


제 2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예요^^




우투리 하나린은 하늘을 나는 우투리 설화에서


작가님이 모티브를 얻어서 쓴 글이예요.


하늘을 나는 우투리 하나린!!


우투리를 돕는 용마!!



하나린을 우연히 보게 된 주노라는 남자 아이가 하나린의 용마가 되고


둘은 또다른 우투리 (이준) 이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내용을 알게되어


 함께 대적하는 내용이예요.





1권 읽고 너무 재밌고, 신선했는데......


벌써 7권이 나왔어요.


7권은 시즌3라고 볼 수 있어요.



6권 마지막에서 정말 어렵게 이준을 물리치고 반년동안의 평화가

찾아오는데....

7권에서 다시 이준이 등장합니다.


새로운 용마와 함께....


7권에는 아미라와 파렌틴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 더 나와요.


사실 아미라 라는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서 앞권을 다시 읽었어요^^








하나린, 주노, 송이 누나, 대봉이 형...


넷이만 숨어서 살다가 주노 엄마와 수림 아줌마, 휼 이렇게 다시 만나서


 평화롭게 살죠.


하지만 나중에 이준이 나타나요.


하나린과 같은 보라색 수트를 입고....


사실 중간에 주노와 대봉이 오빠가 다 말리는데 하나린이 코엑스에 


간다고 할 때 화가 났내요.


보라색 수트를 입은 하늘을 나는 물체들이 뉴욕 테러를 일으켰다는 


기사가 나왔을 때 부터


함정이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나린이 고집피우더니....ㅜㅜ



8권과 9권이 너무 너무 기대됩니다. ....


9권이 마지막회 더라고요.


사실 휼이 조금 특별한 아이인건 알았는데


용마더라고요.


그런데 전 궁금한게 누구의 용마일까요?


하나린의 용마인가요?




다음 편이 정말 궁금합니다.


7권에서 너무 슬픈 내용도 있어요.


ㅜㅜ






정말 재밌는 우투리 하나린!!!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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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쓰기 성경 시편 2 - 손글씨와 성경의 콜라보 따라쓰기 성경
스쿨존에듀 편집부 지음, 최상훈 감수 / 스쿨존에듀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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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필사하는 것이 좋다는 것은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 스쿨존에듀에서 나온


따라쓰기 성경 으로 아이들과 성경을 써보려고해요.


스쿨존 에듀 "따라쓰기 성경"이 굉장히 구성이 좋더라고요.



성경 구절이 흐리게 써있어서 그걸 따라서 쓰면 되는 것이라


어린 친구들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성경 따라쓰기를 하다보면 글씨 교정도 될 것 같아 좋더라고요.


바른글씨 쓰는 것이 아이들에게 중요하잖아요.



한 페이지에 성경 구절을 두 번 적게 되어 있어요.


위에는 원고지에 적는 형태이고,


아래쪽에는 그냥 줄 위에 씌여진 성경 구절을 적는 구성이예요.





같은 문장을 두 번 써보니 암송하는 데 더 좋을 것 같아요.




따라쓰기 성경- 시편2는 구약성경의 시편을 적을 수 있어요.


시편2는 시편 51편부터 시편 151편까지 적혀있어요.


물론 모든 성경구절이 다 적혀있는 것은 아니고요.



시편에 좋은 말씀이 많은데 아이들도 쓰면서 암송하면 좋을 것 같아요.



따라쓰기 성경은 중간에 영어로도 성경구절이 나와있어서


영어공부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어려운 단어 설명도 나와있어요.





우리 딸도 매일 한쪽씩 성경 쓰고 있어요.








예전에 성경 필사하다가 금방 지쳐서 그만 둔 적이 있는데 이건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네요. ^^



성경 구절은 다 좋지만 이번에 쓰면서 특히 좋았던 세 구절을 소개할게요^^



시편 62편 2절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시편 73편 28절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시편 119편 105절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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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권을 이기는 초등 1문장 입체 독서법
김종원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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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작가님의 신간이 나왔어요.

얼마전에 인스타 라이브 방송 하시는 것도 봤답니다.

김종원 작가님 책 너무 좋은 이번 책도 읽어보니 정말 좋네요.

이번 책은 독서법에 관한 책이예요.

그런데 입체 독서법!이라니~

멋있는 말이예요^^






맨 앞에는 (프롤로그 앞) 우리집 독서 수준 테스트가 있어요.

한번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프롤로그를 먼저 읽었는데, 읽으면서 저의 독서법에 대해서도 뜨끔했어요.

책을 한 권 빨리 읽는 것보다 어떤 문장이 기억에 남는지 생각해보라는 말....

멋집니다.




책을 읽어도 이해가 가지 않고 잘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을 다 읽어보니 책을 읽으며 사색해야 하고,

어떤 문장에서 멈추는지 생각하며 읽어야겠더라고요.





김종원 작가님은 한 권의 책을 여러번 읽는 것을 늘 강조하셨어요.

예전 책에서도 그랬고, 라이브 방송 들을 때마나 자주 말씀하시더라고요.

저도 한 권을 여러번 읽으려 노력은 하는 데 잘 안되더라고요.

책 중간중간 파란색 굵은 글씨로 씌여진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은 필사해보라고 적어두신 것 같아요.

물론 중요한 문장이고 강조하시는 부분이예요.

프롤로그에 쓰인 파란색 글씨 문장 중

이 부분이 와닿았어요.

"책은 문장이 익숙해질 때가지 읽어야 한다.

읽고 잊는 이유는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문장을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서

마음속에 간직하는 단계에 도착해야

그 문장을 저절로 기억할 수 있게 된다. "







초등 1문장 입체 독서법은 '문제 진단- 책과 친해지기 - 질문하며 읽기 -입체적 읽기 -독서 마무리 활동'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요.







그래서 이 책의 목차도 step1~step5로 이루어져 있어요.


STEP1 에 문제진단 부분인데 자기주도 책읽기에 대한 내용이 나와요.

아이 스스로 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도 나와요.

식당의 메뉴, 읽고 싶은 책 등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네요.

이 부분 정말 공감하네요. 주변에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지 않고 부모 마음대로 해서

아이가 심각하게 어긋난 경우를 많이 봤거든요.






저는 책을 읽을 때 중요한 부분을 밑줄 치면서 책을 읽는데, 




이 책은 중요한 부분이 너무 많아서


줄을 칠 수가 없었어요^^


내용이 다 중요하기 때문이예요.


문장 하나하나가 소중하네요.^^


중간중간 파란색 페이지가 있는데, <독서포인트> 와< 독서후 낭독시간> 페이지로

추가 보충 설명이 있어요.

중요한 내용들이 잘 적혀있어서 좋았어요.







이 책은 정말 여러번 읽어야 하는 책이예요.

저도 두 번 이상 읽어야겠다고 다짐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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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쓰기 성경 잠언 2 - 손글씨와 성경의 콜라보 따라쓰기 성경
스쿨존에듀 편집부 지음, 최상훈 감수 / 스쿨존에듀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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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좋은 건 다들 아시죠? ^^


저도 교회를 다니고 있어서 아이들과 성경 읽기를 자주 하는데,


필사도 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사실 잠언쓰기 필사 책을 한 권 샀었는데,


그건 왼쪽에 성경 구절이 있고, 오른쪽에 줄이 있는 필사책이였어요.


조금 쓰기가 불편하다고 생각했는데(특히 아이들에게는)


이번에 스쿨존에듀에서 나온 따라쓰기 성경은 정말 마음에 듭니다.





원고지 형태에 성경구절이 연하게 적혀있어서 그걸 따라 쓰면 되더라고요.



저학년 아이들도, 유치원생 아이들도 따라 쓸 수 있는 것 같아 좋아요.





표지를 열면 왼쪽에 "좋은 습관 프로젝트"라는 제목의 짧은 만화가 나와요.


먼저 마음을 차분히하고 바로 앉아서 먼저 소리내어 읽어요.



읽으며 생각하고 한 번, 두 번, 세 번 계속 써보라고 적혀있어요.


그리고 무슨 의미인지 이해하면서 암송하라고 하네요^^





먼저 제일 첫장에 잠언 1장 1절부터 2절이 나와요.



"다윗의 아들 이스라엘 왕 솔로몬의 잠언이라 이는 지혜와 훈계를 알게 하며 


명철의 말씀을 깨닫게 하며"


한 페이지에 같은 성경 구절을 두 번 적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중간에 영어로도 성경 구절이 적혀 있어서 영어공부도 되요^^


단어 뜻도 적혀 있어요.





잠언의 모든 구절이 다 적혀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필사책에는 31장까지 나와있어요.


잠언은 지혜의 말씀이라고도 하죠.


좋은 내용이 참 많아요.

우리딸도 매일매일 한쪽 씩 필사하기로 했어요.


아이가 매일 매일 하루에 성경을 두 번씩 필사하면서 더 성경을 많이 알아가고


좋은 것 같아요.




암송까지 하자고 말했답니다.










몇 권 더 사서 온 가족이 함께 성경필사 하고, 여동생네 가족들에게도 선물해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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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이 혁명 될 때 : 박정희정신의 모든 것 - 위기의 시대를 통과하는 이들에게 들려주는 박정희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조우석 외 지음 / 지우출판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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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를 17명의 사람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입니다.



저는 사실 책 제목만 보고 서평을 신청했었는데,


이 책의 저자 대부분은 박정희 기념재단과 관련된 분들이더라고요.





사실 다른 사람들 처럼 저도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분이 경제 발전을 이룩한 것은 맞지만 18년간의 장기 집권은 


잘못 되었다고 생각하거든요.


대통령 종신제를 위한 10월 유신과 유신 헌법도 잘못 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 책은 2015년~ 2018년 KBS 이사를 거쳐 


6년간 박정희 기념재단 이사로 일한 조우석 님이 주도하여


 쓰여진 책입니다.






앞부분에 조우석 님이 이 책을 쓰게된 동기와 자신의 글을 적었어요.


사실 저는 글을 읽으면서도 부정적인 입장이였고,

말도 안된다는 생각이었네요.


그런데 뒤로 갈 수록 다른분들의 글도 읽으니

약간은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물론 여전히 박정희 대통령의 유신헌법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그럴수 밖에 없었던 입장과 그 시대 상황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요즘 광복 이후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정말 손꼽히는 


가난한 국가였죠.


광복과 몇 년후의 6.25 전쟁....


정말 그 시대를 산 사람이 아니라면 감히 


어찌 그 시대를 알 수 있을 까요?


박정희 대통령은 우리 나라 근대화에 앞장섰습니다.


이 책에서 글을 쓰신 분들 중 좌파였다가 우파로 돌아서신 분도 있었고.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었다가 지지하는 쪽으로 


돌아선 분도 있더라고요.


생각해보니 막연히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가졌지


그분의 일생, 생애는 잘 몰랐던 같습니다.


물론 이 책을 읽고 전부 긍정하거나 옹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저도 다른쪽 이야기도 들을 필요가 있구나,


그 시대를 더 자세히 들여다 볼 필요가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몇몇 글 중에는 너무 편협하고 한쪽으로 치우친 글이다 라고


 느낀 글도 있고,


그냥 좌파를 무조건 욕하는 거네?


라는 글도 있었습니다.


또한 일제 시대를 잘못보는 모습도 보였어요.


반일 감정을 심은것은 역사학자들과 좌파들이 심은 것이라는 부분과


 일본인들은 우리를 식민지배하려는 것이 아니라


일본화 하려고 했다는 부분은 별로 납득이 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정말 객관적인 시각으로 쓴 글도 있더라고요.


무조건 문 정권을 욕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역대 대통령을 


모두 비판적인 시각에서 적은 부분도 있었습니다.


우리 나라는 대통령 임기가 5년 단임제이죠...


5년동안 어떤 변화를 이끌 수 있을까? 저도 이런 생각을 한적이 있네요.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면


 서로 지난  정권 물어뜯기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저도 비판하고요.



이 책을 읽으며 박정희 대통령이 무조건 모든 것을 잘 한것은 아니고,


18년의 장기집권이 무조건 잘 한 것은 아니지만


그럴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조금더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네요.


저는 좌파 입장도 우파 입장도 아니고,


어떤 분 글처럼 요즘은 이러한 이념의 경계마저 희미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늘 이념보다는 한 개인의 삶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저인데

 ( 사람이 올곧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 책을 보니, 다 알 수 는 없지만 박정희 대통령은 


사람으로 정치인으로 나라를 생각하는 분이셨고,


올바른 분이었다는 생각은 듭니다.


(물론 그 시대에 그 인물을 가까이서 만나본 것은 아니기에 글만 보고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요)









이 책에서


민주주의도 먹고 사는 걱정이 해결되어야 이룰 수 있고, 


생각할 수 있다고 적혀있던 문구와



프랑스 나폴레옹에 대한 글이 기억에 남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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