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중등 학급경영

중등 학급경영 - 행복한 교사가 행복한 교실을 만든다
최선경 지음 / 테크빌교육 / 2022년 2월

기대평> 이 책 정말 기대됩니다. 초등 학급경영 책은 많았는데 중등이 없어서 아쉬었는데 너무 좋네요. 고1 담임인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흔한남매 흔한 초성 게임북 한국사

흔한남매 흔한 초성게임북 : 한국사 ㅣ 흔한남매 흔한 초성게임북
두드림교육연구소 지음 / 두드림M&B / 2021년 12월

흔한남매를 정말 좋아하는 우리 둘째딸!! ^^

흔한남매 책은 거의 다 갖고 있고  영상도 꾸준히 찾아서봐요. 

이런 흔한남매와 함께하는 공부는 즐거울 것 같아요. 

이번에 만나본 두드림엠앤비에서 나온 흔한남매 흔한 초성게임북은

흔한남매 캐릭터가 있어서 아이가 먼저 흥미를 갖더라고요^^

어려운 한국사를 초성퀴즈로 접하니 더 재밌고요^^

이 책은 A4용지 반 정도의 작은 크기의 책이예요.

그래서 갖고 다니기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여행갈 때  갖고 다니기에도 좋아요~

목차를 보면 선사시대 부터  근.현대사까지  다 나와있어요^^

목차 다음에는 선사부터 근현대 까지의 전체적인 큰그림을 설명해주는데, 

이 부분 좋더라고요. 

모든 공부에 앞서서 큰 그림을  보는 것, 선사 시대가 무엇인지, 

고대 시대가 무엇인지, 고려가 어떤 시대인지

아는 것.......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이 책은  각 시대에 중요한  단어나 핵심 개념을 질문하고 답에

 초성으로 힌트를 줘요. 

요즘 아이들  초성퀴즈 좋아하는데  저희 딸도 너무 재밌어하더라고요.

저도 풀어봤는데 재밌더라고요. 

주먹도끼나 슴베찌르개, 빗살무늬 토기 등  사진도 함께 있어서 더 좋더라고요.

중간중간 에이미와 으뜸이가 하는 말들이 있는데 이거 읽는 재미도 쏠쏠해요^^

너무 재밌더라고요. 

단순히 문제 내고 퀴즈 답 맞추고 이런 형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 사다리타기도 있고, 다른 그림 찾기도 있고, 슴은 그림찾기도 있어서 더 재밌는 것 같아

요. 

둘째딸은 아직 한국사를 다 배우지 않아서 선사 시대와 고대  정도만 아는 데 너무 재밌어하더라고요^^

풀면서도 계속 재밌다고 말하고, 초성으로 되어있어서 더 잘 기억난다고 말하더라고요. 

뒷부분은 6학년이 되는 큰 딸이 풀었어요^^

이 책을 계속 반복해서 보면 개념들도 외워지고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맞춤법 천재가 되다2

맞춤법 천재가 되다! 2 - 문해력 첫걸음 ㅣ 초등 국어 학습 만화 9
Mr. Sun 어학연구소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1월

천재가 되다!   시리즈를 참 좋아하는데, 

이번에 맞춤법 천재가 되다!2 가 나와서 만나보게 되었어요. ^^

저희 집에는 천재가 되다 시리즈 네 권이 이미 집에 있어요^^

속담 천재가 되다, 글쓰기 천재가 되다, 사자성어 천재가 되다, 영어 읽기 천재가 되다!  예요.

만화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참 좋아해요^^

이번 맞춤법 천재가 되다2는  연두색 표지예요. ^^

1편은 노란색 표지였어요^^

차례를 보면 Day1 부터  Day 100 되어있어요^^

하루하루 읽으라는 것 같은데, 우리 딸들은 하루에 다 읽더라고요. 

이 책은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Day 1부터 Day 50 까지는 비슷한 단어로 헷갈리기 쉬운 단어가 나와있어요. 

저도  읽어보니 헷갈리는 게 많더라고요. 

예를 들어  빌어vs 빌려

넙적하다 vs 넓적하다

다치다 vs 닫히다 

절이다 vs 저리다 

등등......

요즘 아이들  문해력 떨어진다는 말 많이 듣고,  아이들에게 문법과 개념이 중요하다는 말 많이 듣는데

이 책은 정말 도움되는 책인 것 같아요. 

만화를 통해서 배우니 기억에도 오래 남는 것 같아요. 

저도 읽어봤는데 너무 재밌더라고요^^

Day 51 부터 Day 100 은  "자주 틀리는 맞춤법"이 나와요. 

저도 헷갈리는 내용들이 많더라고요. 

만화 내용 속 상황에서 두 단어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 

문제 형식으로 나와있어요. 

저도 많이 헷갈리더라고요.^^

답은 오른쪽 페이지 위에  있어요^^

예로 들면 나는 (하양색vs 하얀색)  천으로 아주 엘레강스란 원피스를 만들었어. 

그리고   (검은색vs 검정색)   천으로 아주 판타스틱한 모드를 만들었지.

어떤 게 답일까요? ^^

정답은  하얀색과 검은색 이래요^^

자주 읽어서  맞춤법  익혀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청소년 문해력 특강

공부가 쉬워지는 청소년 문해력 특강 - 중학 교과서에서 뽑은 필수 어휘와 개념어 학습 비법
김송은 지음 / 더숲 / 2022년 1월

EBS 당신의 문해력 방송 이후 문해력에 대한 책이 정말 많이 나왔죠. 

이 책은 청소년을 위한 책이라 궁금했어요. 

제목이 공부가 쉬워지는 청소년 문해력 특강이라서 내용이 더 궁금하더라고요. 

책 표지 윗쪽에  ' 중학 교과서에서 뽑은 필수 어휘와 개념어 학습 비법'이라고 적혀있어요.

이 책을 지은 분은 대치동, 목동에서 오랜 시간 공부의 본질에 대해 고민해 온 김송은 이라는 분이 쓴 책이예요.

이 책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는 사실 책  제목만 봤을 때   문해력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그런 내용은 1부에만 나오고

나머지 2부부터  5부 까지는 교과서별 어휘에 대한 내용이예요.

책 처음에 있는 <들어가는 글>을 보면 작가의 생각이 함축적으로 나와있어요. 

'모든 과목의 성적은 문해력이 결정한다'

저도 동의하는 말이예요. 

요즘 아이들이  교과서를 읽어도, 시험 문제를 읽어도 무엇을 묻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하죠. 

물론 요즘 아이들이 영상 세대, 유투브 세대이기에 더 문해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요. 

저자는 문해력을 키우는 방법은 우선  "읽는 것"이라고 해요. 

일단 "읽는 것!" 이 중요하다는 거죠. 

독서에 흥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독서라는 것이 즐거움으로 다가와야 하는거죠. 

1부에 문해력 지수 테스트하는 문항도 나와있어요.

테스트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글의 종류에 따른  읽기에 대한 설명도 나와요. 

문학을 읽을 때는 상상력이 필요하고, 논설문을 읽을 때는 사고력이 필요하고,

설명문을 읽을 때는 이해력과  배경 지식이 필요하다고 해요. 

그러면서 교과서 읽기를 강조합니다. 

2부 부터는 각 과목별 어휘와 개념어 등이 소개 되요. 

국어 과목 개념어, 사회 과목 개념어, 역사 과목 개념어, 과학 과목 개념어가 소개 되어 있어요. 

각 과목에서 중요한 어휘와  그 어휘들을 분류해서 정리해 주니 좋더라고요. 

국어 과목은 한자로 이루어진 어휘, 순우리말로 이루어진 어휘, 관용적 표현, 개념어로  분류해서 교과서

어휘를 설명해 주고 있어요. 

사회 과목은  명칭에 대한 개념어, 성질과 방법에 대한 개념어. 현상에 대한 개념어. 제도에 대한 개념어도 분류해놨어요. 

과학 과목은 현상에 대한 개념어, 과정에 대한 개념어. 성질에 대한 개념어, 명칭에 대한 개념어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어요. 

역사 과목은 사건에 대한 개념어. 제도에 대한 개념어, 세력과 조직에 대한 개념어, 사상에 대한 개념어,. 유물에 대한 개념어로 구분해서 설명하고 있어요. 

이렇게 크게 분류해서 어휘를 보니 더 쉽게 잘 이해가 되더라고요. 

예를 들어 과학 부분을 보면  현상에 대한 개념어는 현상이 일어나는 원리를 그림으로 그려보라고 알려줘요. 

 현상에 대한 개념에는 전도, 대류, 복사, 지구자기장, 반사 등이 있어요. 

그리고 과정에 대한 개념어는 과정이 벌어지는 단계를 순서도로 만들라고 알려줘요. 

과정에 대한 개념어의 종류에는 증류, 이온화, 여과 등이 나와요. 

이처럼  각 과목의 주요 개념어를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지 방법 설명과 함께 주요 개념어 뜻이 설명되어 있어요. 

책 뒤 표지에 각 과목 개념어 익히는 방법 핵심이 나와있더라고요^^

각 부가 끝날 때마다 연습문제도 나와서 더 좋은 것 같아요. 

뒤에 들어가는 글에 문해력을 높이는 7가지 습관으로 내용을 정리해요. 

교과서 조차 읽기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있는데 

이 책을 통해  청소년의 교과서의 개념어를 이해하면 좀더 

쉽게 교과서를 읽고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왜 독서와 토론이 최고의 공부인가?

왜 독서와 토론이 최고의 공부인가 - AI 시대의 핵심 역량인 창의융합으로 가는 최고의 방법, 독서와 토론
조미상 지음 / 더메이커 / 2022년 1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스타 라이브 방송에서 몇 번 뵌 조미상 작가님의 신작이 나왔네요. 

이번 책은  "왜 독서와 토론이 최고의 공부인가?" 라는 제목의 책이예요. 

지난번에 쓰신   책 에서도,      내용을 보면 독서와 토론을 강조 하셨죠. 

이번엔  제목에 주제가 명확히 드러나네요^^

이 책은 총 3강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강에서는 인공지능 시대  AI시대에 필요한 인간상(?)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요. 

요즘 시대에는 STEAM 교육을 중시하는 시대이고, 

창의 융합교육이 중요시되고 있는 시대이죠. 

일론머스크가 자녀를 자퇴 시킨 이야기, 기능 중심이 아닌  역량이 중요한 이야기 등

요즘 시대에 필요로 하는 인간에 대한 내용이 많아서 좋더라고요. 

저도  다른 책에서도 많이 읽었고, 문제 해결하는 아이,  역량이 뛰어난 아이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요즘은 조용한 교실이 아니라 시끄러운 교실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어서 알고 있네요. 

(물론 입시라는 큰 벽이 없어지지 않는 한 조금 어려운 주제긴 해요 ㅠㅠ) 

관계를 연결하는 것, 이론을 연결하는 것, 지식을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 

창의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유에서 유를 창조 하고 있는 것의 결합이라는 말.....

저도  공감합니다. 

2강에서는 본격적으로 독서에 대한 이야기를 해요. 

독서는 환경이 중요하다는 말, 부모가 먼저 독서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것.....

많은 전문가들이  강조했던 이야기고 저도 공감하는 바예요. 

그리고 특히 준비만 하다 끝나는 독서....

그 부분이 저도 공감가더라고요. 

우리 나라 부모님들은  아이들 어릴때는 책을 많이 읽어주거나 사주다가 

점점  공부할 양이 많다, 시간이 없다, 학원 가야 한다, 다른것이 할게 많다는 이유도 독서를 점점 멀리하게 한다는 말....

저도 이 말에 공감가더라고요. 

제 주변에도 그런 친구들을  많이 봤고요. 

물론  아이가 어느 정도 크면  부모 힘으로 억지로  책을 읽게 강요할  수 없고, 

시킬 수도 없지만  저도 고학년이 되어도 아이가 원하는 책을 사주고, 서점이나 도서관에 자주 데려가고

부모가 계속 책을 읽어주거나( 제 주변에 정말 초 6까지 책을 읽어준 선배맘이 있는데 그 아들이 정말 훌륭하게 되었더라고요)

아니면 부모가 계속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한가지 책만 읽는 아이, 스마트폰에 빠진 아이, 만화책만 보는 아이에 대한 해답도 2강에 자세히 나와있어요. ^^

독서의 기본이 교과서를 제대로 읽는 방법도 과목별로 자세히 나와있어요. 

3강은 토론에 대한 이야기예요. 

요즘 시대에 필요한 것 중 한 가지가 토의와 토론이죠. 

넣기만 한 지식은 중요하지 않고, 끄집어 낼 수 있는 지식,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는 지식이 중요하다는 내용이예요.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알맞은 상황에서 꺼낼 수 있는 능력, 

내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 할 수 있는 능력!!!

중요한 것 같아요. 

요즘 유행인 하브루타도 서로 질문하고 대답하는 것이죠. 

토론의 출발은 가정이고 일상이 토론이라는 부분! 정말 와닿더라고요. 

가정에서 부모와 많은 대화가 있고 집에서 먼저 토론이 있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많은 내용이 담긴 책이니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래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