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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쓰기 마법약 ㅣ 송재환 선생님의 초등 1학년 생활 가이드 5
송재환 지음, 송혜선 그림 / 예담Friend / 2016년 12월
평점 :

우리 큰딸이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해요.
첫애다 보니 많이 떨리고 설레내요.
요즘 책들 중에 초등 1학년들을 위한 책들이 정말 많이
나오더라고요.
가이드 형식의 책부터, 동화, 이야기, 육아서...등등
그 중에서 송재환 선생님의 시리즈가 눈에 뜨었어요.
송재환 선생님의 초등 1학년 생활 가이드!!!
세트로 나왔는데 낱권으로도 구매 가능해요.
제가 읽어본 책은 "받아쓰기 마법약"이라는 책이예요.
초등학교 1학년에 들어가면
받아쓰기를 많이 하죠.
그것과 관련된 이야기책이예요.
"내일은 받아쓰기 시험을
볼거예요."
선생님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내가 물었어요.
"선생님, 받아쓰기가 뭐예요? 하늘도 아니고 왜
바다를 써요?"
친구들이 푸하하하 웃기 시작했어요.
"야, 너는 받아쓰기도
모르냐?"
"유치원때 받아쓰기 안
해봤어?"
여기저기 친구들이 저마다 한마디씩 했어요.
나는 정말로 받아쓰기가 뭔지 몰라서 그러는 건데
왜 다들 그렇게 난리를 피우는지 모르겠어요.
이 책은 이렇게 시작해요.
받아쓰기에 대해 모르는 하늘이는
고민에 빠져요.
한글도 아직 잘 모르는 데 받아쓰기를 어떻게 할지.....
선생님꼐서는 열 개의 단어를 미리 알려주니 걱정하지 말고
공부하면 된다고 말해요.
집에 축 쳐져서 들어오는 하늘이를 보고
엄마가 무슨 일 있는지 물어요.
하늘이는 내일 받아쓰기를 본다고 말하죠.
엄마는 깜짝 놀라며 빨리 공부해야 겠다고
다급하게 말하시죠.
원래 오늘은 엄마랑 영화를 보기로 한 날인데.....
엄마는 영화가 문제가 아니라 받아쓰기가 훨씬 중요하다고 말해요.
엄마가 호들갑을 떠시는것을 보고
받아쓰기가 중요하긴 중요한건가 보다고 하늘이는 생각해요.
엄마가 불러주는 것을 쓰다가 맞춤법을 틀리게 쓴 하늘이.
엄마가 소리나는대로 적는것이 아니라
맞춤법에 맞게 써야한다고 말해주세요.
하늘이는 엄마에게 혼이 나기도 해요.
받아쓰기 마법약은 엄마를 마귀할멈으로 만드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나를 힘들게 하는 성분이 있다고 생각하죠.
시험을 다보고
선생님께 시험지를 제출했어요.
나는 몇 개 맞고, 몇개가 틀렸는지 궁금해요.
받아쓰기 마법약은 나를 궁금하게 만드는 재주도 있는것 같아요.
한참뒤 선생님께서 받아쓰기 공책을 나누어주셨어요.
하늘이는 백점을 맞았어요^^
받아쓰기 마법약은 나를 기쁘게 하는 성분도 있나봐요.
받아쓰기 마법약을 잘 사용하면 학교를 즐겁게 다닐수 있을 것 같다고
하늘이는 생각해요.
받아쓰기를 마법약에 비유해서 재밌게 쓴 그림책이예요^^
이야기 뒤에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가이드가 나와요.
여러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설명되어 있고, 그리고
부모님께 부탁하는 글도 있어서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