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 재미난 과학씨_물체/물질/에너지편 (전12권) - 스토리텔링 형식의 과학동화책!
아람출판사 / 2015년 10월
평점 :
품절


이번에 아람 소전집 재미난 과학씨를 만났어요.

소전집이라 별로지 않을까? 하는 편견을 가졌는데 정말 좋내요.

먼저 읽어본 책은 <스르르,녹았어요> 입니다.

이 책은 용액에 물질이 용해 되는 것, 또는 햇빛에 의해 녹는 것이 나와요.

송이라는 아이가 밖에 있던 눈사람이 녹은 것을 보고 울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요.

엄마는 해님이 따뜻해서 눈사람이 녹았다고 설명해줘요.

 

송이가 울자 엄마가 수수께끼 놀이를 하자며 문제를 내요.

스르르스르르 잘 녹는게 무엇일까? 이렇게 물으니 송이가 고드름이라고 말해요.

그러자 엄마는 햇빛에 녹는것이 아니라 물에 녹는 것이라고 말해요.

그러자 송이는 비누라고 말해요, 또 가루세제라고 말해요.

엄마가 먹을수 있는 것이라고 하자 '분유'를 말해요. 그리고 '소금' 이라고 말해요.;

나중에 답은 코코아였어요^^

내용이 참 재밌고. 재밌는 내용을 읽다보면 과학도 어렴풋이 알게 되요.

아람 재미난과학씨는 뒤에 독후활동도 있어서 더 좋아요.

딸이랑 실험도 해보았어요.

뜨거운 물과 차가운 물에 설탕을 넣고 어떤것이 더 빨리 녹나 실험했어요.

차가운물이 알갱이가 더 생기더라고요. ^^

그리고 나중에는 코코아 타서 간식으로 주었어요^^

 

 

 

 

<마찰력은 내친구> 도 정말 재밌어요.

재밌는 이야기를 통해 마찰력을 수비게 이해할 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

이 책에는 두리라는 친구과 생쥐박사가 나와요.

두리가 두손을 쓱쓱 비벼요

가방을 질질 끌어요.

창문을 드르륵 옆으로 밀어요.

"비비고, 끌고, 밀고! 아휴, 힘드네."

그 때 생쥐 박사가 나타나 말했어요.

"두 면이 서로 닿으면  빡빡해서 잘 움직이지 않아.

그것이 바로 눈에 보이지 않는 힘, 마찰력이지!


" 아, 마찰력은 움직임을 방해하는 힘이구나."

두리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어요.

 

두리가 덜컬덜컹 자동차를 타고 가요.

"자갈길이 울퉁불퉁해서 바퀴가  잘 안굴러가."

그러자 생쥐 박사가 말했어요.

"울퉁불퉁하면 마찰력이 커져. 그래서 잘 안 움직이는 거야."

 

두리가 신나게 스케이트를 타요.

"와, 얼음판이 미끄러워서 스케이트가 잘 나가네."

생쥐박사가 또 말했어요.

"미끌미끌하면 마찰력이 작아져 그래서 쉽게 미끄러지는 거야."

.

.

.

.이런식으로 마찰력에 대해 쉽게 알려주고, 마찰력이 작은경우, 마찰력이 큰경우 어떻게 되는지 알려줘요.

 

뒤에 독후활동으로 마찰력을 이용한  만들기가 나오길래 그것도 해봤어요.

아이가 즐거워하더라고요... ^^

과학동화로 아람 소전집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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