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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한국사 이야기 ㅣ 독서 습관을 기르는 쿨 스토리 2
황인희 지음, 신지혜 그림 / 유아이북스 / 2021년 10월
평점 :
이 책은 다른 한국사 책과 달리 조금 재미있게 접근한 한국사 책이예요^^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계몽사 홍보실장과 월간 <샘터> 편집장 등을 지낸 황인희 님이 쓰신 역사 스토리 책이예요.


초등학생 중학생들이 재미있게 한국사에 접근할 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이 책은 선사시대 부터 대한제국까지의 내용을 (대한제국은 두 테마만 있어요^^)
재미있는 스토리로 다루고 있어요.
선사시대 부분 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뗀석기, 간석기
이런 내용들을 그냥 딱딱하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흥미있는 제목으로 스토리를 들려줘요^^
구석기 시대에도 무덤에 꽃을 바쳤다?
라는 제목으로 구석기 시대 를 설명하는데,
1983년 충청북도 청원군에서 굴을 탐사하던 사람들이 아이 유골을 발결했고,.
아이 ㅠ골 위에 고운 흙이 뿌려져 있었고. 그 흙에 국화꽃 가루가 섞여있었다고 하네요.
흥미진진한 내용이더라고요.

이 외에도 다른 역사적 내용들도 재미있게 이야기 한게 많아요^^



제목이 흥미로워서 더 읽고 싶게 만들더라고요^^
노벨상을 받고 남을 엄청난 발명
씨앗이 가져다 준 행운
사치품이 된 구리 물통
최고의 시인을 합격시켜라
말 머리가 어느 쪽을 향하고 있을까?
아내를 잃은 슬픔과 나라를 바꾸다
조선시대 황희에 대한 이야기 제목도 " 낡은 집과 초라한 밥상" 이예요^^
우리딸도 재밌게 잘 읽더라고요.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이라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저도 읽으면서 몰랐던 부분도 알게 되고 좋았어요.
내용 중간중간에 <99퍼센트가 모르는 역사 지식> 이라는 코너가 있어서 짤막하게
한줄 지식도 알려줘요.
한국사에 대해 흥미를 갖게 할 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