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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중 하나는 외롭다 ㅣ 파란 이야기 4
박현경 지음, 나오미양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5월
평점 :
제목이 왠지 재밌을 것 같았던 책이예요.
항상 홀수로 놀다보면 한명은 외롭기 마련이죠^^
그런데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저는 제목이 다른 제목이어도 좋았겠다 싶었어요^
저도 딸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혜슬이라는 여학생이예요.
초등학교 5학년인 여학생...
우리 큰딸이 초5이고 감정의 기복이 심한 사춘기 시기라서 이 책을 읽으면서 저도 공감가고,
아이도 뭔가 생각하는 것 같더라고요.
첫 장면은 사원이 나와요.
혜슬이가 엄마아빠랑 네팔의 사원게 간 것이죠.
사원을 둘러보다가 혜슬이가 엄마 아빠를 잃어버려요.
나중에 만나지만요.....
만나기전 길에서 목각인형을 발견하죠.
그리고 나서 현재로 돌아와요.
엄마가 임신을 하셨데요.
동생이 생기는 거죠.
혜슬이는 이때부터 심기가 좋지 않아요.
아빠가 엄마에게 잘해주는 것도 싫고요...여러 가지 생각이 들죠.
(이 책을 읽다보면 나오는데, 지금의 엄마는 새엄마예요. 혜슬이 엄마는 혜슬이가
초등학교 1학년 때 돌아가셨어요. )
혜슬이는 학교에서도 기분이 좋지 않아요.
단짝 친구이고, 베스트프렌드인 민송이가 요즘 전학온 희수와 부쩍 가깝게 지내거든요.
이 책을 읽으면서 사춘기 소녀의 복잡미묘한 마음과
자신의 마음과 다르게 표현되는 행동들이 잘 묘사된 것 같더라고요.
마지막에 작가의 말에 이 책을 쓰게 된 동기가 나오고,
이 책에 내용에서 혜슬이가 글쓰기 학원을 다니면서 글을 쓰는 것처럼
작가는 글을 써보는 것을 추천해요.
저도 사춘기 아이들이 글을 쓰든, 그림을 그리든
자기 감정을 표현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청소년들이 읽기에 좋은 책이예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