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중앙은행에 딱 하나 있는 골드바가 사라졌다.
범인으로 지목된 크런치 형제!
국민들에게 이 사실을 들킬까 국왕은 황급히 이 사건을 해결할 사람들을 수소문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적임자를 찾는다. 바로 책 표지를 장식한 빨간 머리 불레.
주인공 불레는 억울한 상태였다. 노르웨이 최고의 뻥쟁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최고의 뻥쟁이가 되어 버린 덕에
국왕의 명도 거절하려 하지만, 결국 사건 해결의 임무를 받고 프록토르 박사, 리세와 함께 범을 찾아 영국 런던으로 떠난다.
과연 세 사람은 도둑맞은 골드바를 찾을 수 있을까?
두께감이 있지만 아이와 함께 한 꼭지씩 읽으며 참 재미있었다.
초등 4학년 이상이라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 싶다.
프록토르 박사의 발명품을 보는 재미도 쏠쏠한 책.
이 시리즈의 다른 책도 함께 읽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