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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 학교에 가다 탐 철학 소설 3
조상식 지음 / 탐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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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113년의 세상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장 자크 루소의 <에밀>이라는 책에서 따온 캐릭터 에밀과 이코를 통해 미래의 교육에 대한 걱정과 우려를 재밌는 이야기를 통해 쉽게 풀어놔서 이해하기 좋았습니다. 어린 친구들이 읽어도 이해하기 쉬울 것 같네요.

또한 JJ프로젝트를 보면서 현재 학교와 어떻게 다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고, 아이들 교육에 대한 문제와 걱정이 후에 현실로 나타날 것만 같은 불안감이 엄습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사교육 문제를 보면 머지 않은 미래에 정말 아이들에게 어른과 같은 이성적 판단과 합리적인 생각을 요구하는 그런 시대가 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루소가 생각했던 자연적 교육에 대한 생각과 이상이 딱딱하지 않은 스토리로 풀어져 있어서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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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Debate 한국형 디베이트
박성후.최봉희 지음 / 오디세이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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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디베이트(한국형 디베이트)는 쉽게 말해 토론의 기술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보통 토론이라고 하면 자신의 생각을 상대에게 전달하면서 서로 간의 의견의 범위를 좁히고 다름을 이해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하는데 대부분 토론의 방법을 제대로 알려주는 책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포커스 디베이트는 효과적인 토론을 위해서 빠른 시간 내에 자신의 생각을 메모로 정리하고 또 정해진 시간동안 효율적으로 말할 수 있는 방법을 단계적으로 제시해준 책이라 실전에 적용해보고 싶은 욕구가 들게 만들어줍니다.
특히 저자께서 한국에서 흔치 않은 토론 전문가이시기 때문에 경험을 토대로 정립된 토론 기술이 신뢰감을 주더군요.

저도 토론에 대해 관심을 많았지만 남에게 효과적으로 제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 있어 여러 가지로 부족했습니다. (예를 들어 감정에 호소하거나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거나 핵심을 정확하게 언급하지 않고 너무 넓게 얘기한다던지) 하지만 책에서 배운대로 연습해보면서 토론의 기술을 익힌다면 필요할 때 효과적인 소통을 통해 설득을 이끌어낼 수 있을거라고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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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백범
홍원식 지음 / 지식의숲(넥서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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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백범은 "백정범부" 김구 선생님의 이야기를 소설화한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김구 선생님의 호를 제대로 알게 되었네요.

"자유보단 평등"을 선택하셨던 김구 선생님이셨기 때문에 호도 그런 뜻이었습니다.

감옥에 가셨다가 다시 탈옥을 하시고도 또 계속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으셨던 백범 김구 선생님.

주변 지인들의 만류에도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으시고 모두가 평등한 나라를 위해 자신의 한 몸을 희생하셨던

그 뜻을 다시 한번 생각하니 마음이 훈훈해지더군요.

특히 백범 김구 선생님의 평등 사상 말고도 교육에 대한 관심과 가치관이 남다르셔서

오늘날 모두가 배움을 통해 교육적 평등도 이룰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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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제자리인가 - 1년 후가 불안한 당신이 꼭 알아야 할 7가지 성공기술
헤더 서머스 & 앤 왓슨 지음, 신승미 옮김 / 마일스톤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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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제자리인가>는 단순히 저자의 7가지 성공습관에 대해 풀어내는 것 뿐만 아니라 행복지수 테스트를 통해 자가 진단을 해볼 수 있다. 나는 통제력과 인내력, 사회성인지력에서 행운을 불러들일 수 있는 방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다는 결과를 받았다. 현재와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해서 행운을 늘릴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신비하고 흥미로운 이야기임에 틀림없다. 사실 그것은 습관과도 굉장히 친밀한 관계가 있는 데 평소에 생각하는 대로 행동하는 것보다 어떤 생각을 갖고 사는지 스스로 판단해보고 그 다음에 그 생각이 나에게 더 많은 행운과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다면 더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반대로 나에게 미래에 불행을 가져올 생각이라면 과감하게 바꾸거나 버려야 한다.

 

저자는 당장 현실에서 답답함을 느끼고 앞으로 1년 후도 불안한 사람이 꼭 알아야 할 7가지 기술(1. 항상 불리했던 이유 2. 밀고 나가지 못했던 이유 3.머뭇거렸던 이유 4. 도전하지 못했던 이유 5. 뻗어나가지 못했던 이유 6. 시도조차 못했던 이유 7. 과소평가했던 이유) 을 알려주고 있다.

 

“걱정 마. 난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항해할 거야. 몇 년이라도 여기에 앉아 있을 수 있어.” -p.63

 

"위험에 내재된 진정한 힘은 그동안 알지 못한 영역으로 당신을 이끌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준다." -p.83

 

특히 흥미로웠던 점은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능력을 채 발휘하지도 못하고 불안이라는 커튼에 가려져 마음을 열고 제대로 자신을 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며, 그 이유로 답답한 마음으로 계속 살아가게 되며 자신을 과소평가 하고 머뭇거리며 기회가 왔을 때 잡지 못해서 결과적으로 악순환을 반복하는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의 마음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내면의 소리를 들으며 스스로를 믿고 때로는 인내심 있게 준비하며 기회가 왔을 때 직관적으로 선택하는 삶으로 변화해야 한다.

인지력이라는 것은 어렵게만 생각할 필요가 없다. 단지 한번도 들여다본적 없는 자신의 마음과 마주하여 천천히 들여다보면 된다. 우리는 누구나 아직 발휘되지 못한 많은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다만 당신이 그것을 믿을 때 그 잠재력이 깨어날 수 있을 뿐이다. 저자가 말하는 7가지 비법을 모두 배웠다면 책을 덮고 제자리에서 한 걸음부터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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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과 공자 - 패자의 등장과 철학자의 탄생 제자백가의 귀환 2
강신주 지음 / 사계절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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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과 공자, 제자백가 철학의 양대산맥을 넘는다!
후대에 만들어진 공자의 후광을 지우고, 제자백가 철학을 다시 시작한다.

제자백가와 동양철학에 대한 통념은 흔히 공자를 제자백가의 시작 , 나아가 중국철학의 시작으로 간주한다.
하지만 강신주는 이런 지배적인 통념에 의문을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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