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야, 문제는 일자리야! - 대한민국이 세계의 중심 국가가 되는 날 - 팍스 코리아나가 온다
박병윤 지음 / 연장통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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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못할까봐 걱정을 하며 졸업을 연기하고

또 졸업 후에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청년들이 존재했는지 알 수 없지만

이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하지만 나는 이 문제를 생각할 때 마다 과거 기성세대 시절보다 현재 청년들이 능력이 부족한건지,

일자리 창출이 잘 안되는 시대가 문제인건지 궁금했었다. 그런 궁금증이 있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저자의 일자리 창출 기본 모델이 흥미롭게 들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18세기 국부론, 20세기 신자유주의에 이어 21세기 U 일자리 창출 기본 모델을 주장하며

일자리 혁명에 성공하면 경제 성장률과 더불어 국민 1인 소득이 증가할 수 있다는 미래 전망을 이야기한다.
과거 조지3세나 루스벨트, 레이건, 클린턴, 김대중 대통령을 예로 들며

일자리 창출에 성공한 지도자들이 모두 공통적으로 위기에 직면했을 때 일자리의 혁명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팍스 코리아나는 저자가 말하는 일자리 혁명 국가이며

U모델 시스템, 콘텐츠, 솔루션 등의 개혁을 통해 새로운 수요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아날로그를 디지털로 변환해야 한다면 그 작업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듯이

아직 변화가 필요한 곳을 잘 모색해서 다양한 수요를 일으킨다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논리이다.

따라서 저자의 책 머리에 희망 메시지라고 적혀있듯이 앞으로 저자의 이론 뿐만 아니라

일자리 걱정에 고민이 많은 지식인들이 많은 해결책을 내세워 일자리 걱정 없는 희망 시대가 하루 빨리 이룩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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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는 도대체 왜 그럴까 - 남자의 내면을 이해하는 최고의 바이블
런디 밴크로프트 지음, 정미우 옮김 / 소울메이트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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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다양한 문제들이 존재하지만 그 중 가정 폭력의 문제라든지 이혼률의 상승은

단순히 사회문제라고 하기에는 자녀들의 정신적 트라우마의 원인 같은 복잡한 문제들이 얽혀있는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그 남자는 도대체 왜 그럴까는 화를 내고 폭력을 행사하는 남자들의 내면을 다양한 심리로 분석하고 있다.

강압적인 남자들의 성적 시각, 일상, 대표 유형 등 본질에 대해 여러 분야로 접근하면서 심도있게 다루고 있으며

우리가 잘못알고 있는 오해에 대해서도 밝히고 있다.

대부분 그런 남자들은 유사한 부모로부터 어린시절 목격해온 폭력 및 강압적 현장들을

자신도 모르게 배우며 변화해온 것이며, 오랜 시간이 들더라도 심리 치료 등을 통해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또한 그런 남편이 가정에서 아내에게 똑같이 행동하게 될 경우 그 가정에서 자라게 되는 자녀 역시

똑같은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기 때문에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본질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이해하고 조치를 취해야 한다.

따라서 평소 비슷한 고민을 갖고 있거나 가까운 사람 혹은

자신의 부모에게서 불만을 갖고 있던 부분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궁금증은 해소하되 2차적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스스로 진단하여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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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판을 짜다 - 가치의 붕괴와 새로운 모색 인생 전환점에서 춘추전국을 읽다
장박원 지음 / 행간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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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판을 짜다는 혼돈의 시대였던 춘추전국시대에 나라의 흥망성쇠를 좌지우지 했던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으로 역사 속에서 이름을 날렸던 굵직한 위인들이 각 장에 소개되고 있다.

소비경제학의 원조라고 하는 관자, 충과 서. 효와 인. 그리고 배움을 중시했던 공자.

오나라의 군사전략을 통해 초나라를 물리쳤던 손자(손자병법이라는 책이 유명하다),

연고주의를 타파했던 오자, 진나라의 천하통일에 공헌했던 상군, 외교전술에 능했던 소진과 장의,

식객문화의 선두자였던 맹상군, 법가를 집대성한 사상가 한비자까지 총 9명의 위인이 등장하는데,

모두 그 시대에서 큰 위기를 기회로 바꾸었던 인물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책의 이름처럼 새판을 짠다는 것은 새로운 틀과 사상을 통해 시대의 새로운 정치판을 바꾼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실제로 책에 등장하는 9명의 인물은 그 시대의 운명을 쥐락펴락 했던 인물이라고

볼 정도로 영향력이 있었을 것이다.

따라서 오늘날 소통이 어려운 문제 등은 옛 선인들의 생각과 정치관을 참고한다면

앞으로 새 시대를 열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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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부의 남해 밥상
정환정 글.사진 / 남해의봄날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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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 사는 부부가 만드는 맛있는 음식이야기 책이라고 해서 기대를 하고 열어보았더니 아니나 다를까 싱싱한 바다 재료로 만든 신선한 제철 음식.. 그리고 봄 여름 가을 겨울 남해안 여행지까지 소개해준다.

서울에 살던 사람들이 남쪽동네 통영까지 내려가 3년째 도란도란 살면서 그 지역 맛과 멋을 다 알아버린 것 같아 읽으면서 멋있다는 생각이 연신 들었다.
남도 한정식이라는 말은 들어봤지만 중부 내륙 지방에 사는 나로서는 자주 접할 수 있는 음식은 아니었거니와 특산물이 어떤 것인지 정확히 알고 있지 못했는데 책을 통해 남도의 맛과 특산물.. 어렴풋이 알 것 같다.

책에서 본 남해의 맛과 멋을 찾아 여행을 떠나봐야겠다. 저자 부부가 원했던 것이 바로 이것이 아닐까 싶다. 책을 읽은 독자들이 남도의 맛을 찾아 자리를 박차고 떠나는 그런 상상을 하면서 책을 썼으리라. 무더위에 입맛이 떨어지고 있었는데 맛깔나는 남도 음식 먹으러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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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불짜리 가슴 - 콤플렉스에서 시작한 1인 회사 연 매출 12억이 되기까지
박영글 지음 / 북로그컴퍼니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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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불짜리 가슴이라는 제목처럼 대표 박영글씨는

여성들의 큰 가슴 콤플렉스를 아름다움으로 바꿔주는 속옷 쇼핑몰 대표이다.

보통 서른을 앞둔 여성이라면 사업이 쉬운 결정은 아닌데

저자는 직장을 다니며 모은 귀한 돈 이천만원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그리고 사무실도 없고 직원도 없이 혼자 뛰어다니며 연봉 10억이 넘는 회사로 만들어냈다.

책이 나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을 눈물과 노력으로 보냈을지 예상이 잘 가지 않지만

그녀의 노력만큼 성과로 일궈낼 수 있어서 참 다행스러웠다.

사업으로 성공하는 사람들은 항상 많은 자본들과 인맥, 또는 소위 엄친아라고 생각했던

편협한 나의 생각을 깨주는 박영글 대표의 글에 새삼 위로가 되었다.

속옷 브랜드라고 해서 화려하고 독특한 디자인 같은 일반적인 브랜드만 생각했는데

빅 사이즈 브라를 생각해냈다는 것도 기발한 발상이지만

바로 행동으로 옮겼던 박 대표의 행동력이 성공의 포인트가 아니었나 싶다.

이제 블루오션은 더이상 없다고 생각했는데 박 대표의 이야기를 들으며

아직 세상에 블루오션은 많을 것이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다.

다만 사람들이 꺼리거나 혹은 미처 발견하지 못한 곳에 숨어있을 뿐이다.
앞으로도 박대표의 사업이 승승장구 하길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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