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는 없다 - HIV/AIDS 가설의 옷 벗기기
한국에이즈재평가를위한인권모임 엮음 / 휘닉스드림 / 2003년 1월
평점 :
품절


흔히 떠올리는 에이즈는 깡마른 남자가 누워임종을 기다리거나 ,보기에 흉칙한 종양덩어리가 온몸에 난

사람의 모습이다 ,하지만 이책을 본다면 그런 이미지들이 얼마나 선정적이고 단편적인지 금방알수있다

현대의학은 잇는 병을 치료하기보다는 없는 병을 만들어 공포심을 극대화시킨후 검증되지도 않은 약과 치료기술을 팔아 이속을 챙기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

이 부분은 팀오시가 지은 백시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라는 책을 본다면 더욱 자세히 알수있다 ,특히 이책의 뒷부분에 나오는 거대제약회사의 가공할 사기는 정말 상상을 초월한다 ,또한 더많은 것을 알고 싶다면 몸사냥꾼이라는 책또한 추천합니다 -  치료제라고 처방하는 것이 그 독성때문에 사용이 중지되었던 약이고 그 허가과정또한 졸속으로 이루어진것이다

또한 황당한 애기이지만 바이러스자체를 분리한적이 없다는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 앞에서는 과연이

상황이 21세기에 벌어지고 있는 것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뿐입니다 소수 선진국의 착취에 의해 극도의 혼란에 빠진 아프리카,이성애라는 절대도덕률에 어긋나는 동성애자들이 정치적 도덕적 판단에 의해 마녀사냥에 빠진것이다 또한 그 진단방법의 불확실함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 아예 할말이 없어진다

 부디 현대의학이 완벽할것이라는 환상과 의사들과 제약회사가 순수한 마음에서 약을 만들어낸다는 신화에서 벗어나 ,스스로 좀더 많은 것을 찾아서 자신을 절망에 빠트리는 일이 절대 발생하지 않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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