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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우주 - 천체의 모든 것을 알려 주는 별별 우주 이야기! ㅣ 해나무 재미있는 과학시리즈 4
사이먼 바셔 지음, 댄 그린 그림, 전대호 옮김 / 해나무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재미있는 우주
천체의 모든것을 알려주는 별별 우주 이야기
사이먼 바셔 그림/댄 그린 지음/전대호 옮김
해나무
어렵게만 생각해왔던 우주이야기를 재미난 그림과 함께
재치넘치는 표현으로 아이들이 흠뻑 빠지게 만들었어요
아이가 관심을 가지던때에 알고있는것도 별로 없고 책에서는 너무 어려운설명과
광범위한 주제로 막연하나마 행성몇개 집에다 붙여놓고 할일 다했다고 자부하고있었네요^^;;
-재미있는 우주-는 아이가 알고있는 행성에 대해 아주재미있게 설명해놓은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알지못했던 별별 우주에 대해 이야기 해놓았어요
1장 안쪽 태양계의 친구들
2장 거대기체행성 무리
3장 변방의 친구들
4장 떠오르는 스타들
5장 올스타 팀
6장 우리 지역 주민
7장 먼 우주의 친구들
8장 어디에나 있는 친구들
그럼 재미있는 우주 이야기속으로 한번 빠져 볼까요~~
난 완전 스타야! 세상의 중심이란 말씀!
100억년의 수명을 절반정도 산 노란 난쟁이별 이에요
나는 밤하늘에서 가장 크고 밝게 빛나지만 나스스로는 빛을 내지 못해요
나는 완전히고요하지요.
먼지를 일으킬 바람도 없어요.
내 위로 발을 디딘 우주인들의 발자국은 영원히 보존될거에요.
아이의 동화책들을 접하면서 자주 나오는 이야기가 달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랑 저녁에 달님을 보면서 이야기를 자주하곤 하지요
"엄마..나만 따라와..."
"오늘은 달님이 많이 아픈가봐"
"엄마...달님이 오늘은 날씬이가 되었어"
그렇게 아이가 좋아하는 달님의 캐릭터가 너무나 웃겨서
아이가 더더욱 좋아했네요
난 대표선수(진짜 별)가 될수도 있었는데 ,그냥 가장 큰행성으로 머물렀어요.
내 몸무게가 조금만 더 나갔다면,나는 밝고 멋진 별이 되었을거에요.
태양계의 왕이라는 칭송을 받기도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분해요.
정말이지 조금만 더 무거웠더라면....
목성의 캐릭터가 왜 저렇게 인상을 쓰고있을까 했더니
분한 마음을 표현한거네요..
이렇듯 하나하나의 설명대로 그림을 표현한것이 너무나 재미있답니다.
어디에나 있는 친구들
무엇이 나를 일으켰는지는 알아낼길이 없지만
신비롭고 알기어려운 나는 시간 그 자체의 시초랍니다.
나는 만물의 시작!
태초에는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리고 눈깜짝할 사이에 내가 모든 물질과 에너지와 질서를 창조했지요
가수 빅뱅의 광팬인 엄마로 인해
책을 열심히 보다가 엄마~엄마~ 엄마가 좋아하는 빅뱅이 별이름이야..
아이가 아주 난리가 나서 엄마가 좋아하는 빅뱅에 대해 열심히 설명해줍니다.
엄마는 그저 빅뱅 소리에 므훗 ^...........^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수있도록 익살스런 표현과 재미난 설명들
그리고 그 설명에 맞는 귀여운 그림들
아이들이 궁금할때마다 쉽게 꺼내볼수있는 친근감이
이 책속에 모두 들어있어요.
우리아이 우주여행은 -재미있는 우주-와 함께
별별 이야기를 만들어 낼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