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 4 - 신들의 전쟁 : 티타노마키아 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 4
설민석.남이담 지음, 이미나 그림, 김헌 감수 / 단꿈아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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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 설쌤의 풍부한 상상력을 더한
새로운 대모험 시리즈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아주 쉽게 흥미진진한 만화로 재구성해
아이들이 쉽게 그리스 로마 신화를 접할 수 있는 거 같아요.



크로노스를 물리치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올림포스 신들 앞에
권력을 포기하지 못한 크로노스가 왕좌를 되찾기 위해 티탄들을 이끌고
전쟁을 일으키려고 하는데요.



올림포스 신들은 티탄들과 전쟁 준비를 시작하고,
미래를 보는 신 프로메테우스가 찾아와 함께 싸우자고 하는데....
과연 제우스와 올림포스 신들은 티탄들과의 전쟁을 티타노마키아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요?
궁금하시다면 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 4권에서 만나보세요.


스토리 속에 있는 신화 정보는 깊이 있는 신화 속으로 안내를 해주고



신화와 관련된 명화와 조각 등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곳을 소개해주며
시각 자료로 신화의 다양한 모습을 간접 경험하는 재미까지 있답니다.
우리 아이는 신화 속에 나온 배경들은 꼭 한번 가보고 싶다며
벌써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꼬맹이랍니다.



다른 그림 찾기, 그림 퍼즐, 초성 퀴즈, 낱말 퍼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신화 상식을 복습해보는 시간까지~
아주 알찬 그리스로마신화 여행이 가능한 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
여름방학에 꼭 읽어보면 좋은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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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1 - 똑똑! 옆집 여우인데요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1
도미야스 요코 지음, 오바 켄야 그림, 송지현 옮김 / 다산어린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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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판타지 동화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① 똑똑! 옆집 여우인데요
시노다즈마라고 일본의 여우 설화를 모티브로 한 여우 가족의 이야기에요.
여우 엄마와 사람 아빠 사이에 세 아이 시노다네 가족 이야기,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수상한 가족 관계도를 보면 책을 읽을 때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겠지요?


 

우리 옆집에 여우 가족이 산다면? 정말 상상도 못한 재미난 일들이 일어날 것만 같은데요.
요런 상상을 해보며 읽은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네 가족은 아빠 빼고
엄마의 능력을 조금씩 물려받아 아이들도 능력이 있어요.
첫째 유이는 날카로운 청각과 예민한 후각의 바람의 귀라는 능력을
둘째 다쿠미는 언제인지 모를 미래를 미리 볼 수 있는 시간의 눈 능력을
막내 모에는 생물들의 말을 들을 수 있는 능력을
이런 능력을 가진 시노다네를 보며 우리 아이도 이런 능력을 가지면 너무 재미있을 거 같다며
우리집 꼬맹이는 둘째 다쿠미의 시간의 눈 능력을 가지고 싶다고 하네요.


 

붉은 달이 뜬 날 이모할머니는 거대한 재앙이 들이닥칠 거라며 불긴한 예언을 하는데
과연 시노다네 가족은 재난은 물리칠 수 있을까요?


 

화장실에 자리 잡은 푸르스름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작은 용
비구름을 만들며 점점 커져가는 운룡을 밖으로 내보내려는 가족들의 작전
하지만 작전은 실패로 끝나게 되는데요.
용과의 대결로 알게 된 네 가지도 참 재미있더라구요.


 

삼촌이 선물한 뱀의 눈 때문에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이
시노다네 가족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다쿠미 등에는 뱀의 비늘이 돋아나는데...과연 다쿠미의 운명은?

가족끼리 똘똘 뭉쳐서 해결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고
흥미진진한 에피소드가 읽는 재미를 더해준 판타지동화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2권도 빨리 만나고 싶다는 우리 꼬맹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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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초의 여중군자 장계향 여성 인물 도서관 3
김경옥 지음, 안혜란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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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과 정묘호란, 병자호란, 경신 대기근 등 힘든 일이 많았던 

조선 후기에 춥고 배고픈 사람들을 살렸던 여중군자 장계향의 이야기에요.




여중군자는 행실이 점잖고 어질며 학식이 높고 

세상 사람이 우러르고 따를 만큼 덕을 쌓은 여자를 뜻하는데요.

아버지이자 스승인 장흥효에게 글을 배워 소학과 논어 등 여러 책을 읽으며 공부하여

서당에서 공부하는 유생들 못지않게 학식이 뛰어났지만

재주가 특별한 딸 계향이기에 계향의 부모는 걱정이 많았어요.




조선시대에는 여자가 많이 배우는 게 흠이였었기 때문에 똑똑한 딸을 걱정하는 계향의 부모

우리 엄마는 자기가 계향처럼 똑똑하면 엄청 좋아했을텐데 배움에 있어 남녀차별을 한

조선시대에서 여자가 너무 힘들었을 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어려운 사람을 돕기로 유명한 충효당의 며느리가 된 계향은 충효당에서도

끊임없이 나눔을 실천했는데요.



베푸는 것도 예를 갖추어야 한다며 빈민 구제 사업을 하게 된 계향의

앞날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게 될까요?


여성의 역할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보다는 어떤 역할을 하더라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찾아 실천한 장계향의 선함과 정의로움 

그리고 군자의 면모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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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7 - 일본 편 : 전국 통일을 향하여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7
설민석.김정욱 지음, 박성일 그림, 박삼헌 감수 / 단꿈아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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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세계사로 처음 접하기 좋은 세계사학습만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시리즈는

세계 역사의 순서대로가 아닌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는 것처럼

시간여행을 통해 그 나라의 역사적 장소, 사건 등을 직접 여행하며 다양한 역사 인물을 만나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할 세계사의 장면들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는 역사만화에요.



이번에 시간여행을 하게 된 이웃나라 일본은 아시아에 있는 섬나라로

우리나라와 가까이 위치해 있어 역사적으로 많은 관계를 맺고 있어요.




일본 전국 시대 3대 무장 중 가장 먼저 전국의 일인자로 올라선 

오다 노부가나를 만나보게 되는 램프 원정대,

역사 인물과 만나는 램프 원정대를 통해서  책 속에 책을 읽는 재미도 있답니다.




역사만화를 읽다보면 궁금한 점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이럴 때는 설쌤의 역사 체크로

궁금증을 해소하면 된답니다. 다양한 세계사 지식을 얻으면서 역사만화가 더 재미있어

지는 순간이랍니다.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일본 편은 일본 전문가의 꼼꼼한 감수로

더욱 알찬 정보를 만날 수 있었답니다.



설쌤의 역사 토크에서는 만화에 다 담지 못한 세계사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서 세계사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게 도와주고 있는데요.  우리 아이는 이번 일본 편에서 전국 시대의

3대 무장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해요. 

특히나 3대 무장과 얽힌 유명한 비유 '울지 않는 두견새 이야기'를 통해서 3대 무장인 

오다 노부나가 - 도요토미 히데요시 -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제대로 기억하게 된 계기가 되었답니다.


지니의 시간 여행에서는 램프 원정대가 방문한 장소와 우리가 직접 가볼만한 장소를

소개해주고 있어 실제로 여행을 하고 싶게 만들기도 하고, 직접 여행을 한 기분도

느낄 수 있답니다.  전에 일본여행을 다녀왔지만 지니가 소개해준 교토에는 가보지 못해

다음에 일본 여행을 하게 된다면 가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역사를 알고 그 

나라를 방문해보면 보이는 게 또 달라질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책 마지막 페이지에는 구매자를 위한 특별 혜택이 있다는 거 다들 아시죠?

설쌤 앱에서 사용 가능한 스페셜 아바타 카드와 앱 포인트까지

이번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데이지가 일본 무장을 했네요.

어린이세계사를 시작하고 싶다면 쉽고 재미있게 읽으면서 역사를 여행하는 기분으로

떠날 수 있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시리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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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연수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83
김려령 지음 / 비룡소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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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려령 작가님의 소설 완득이와 우아한 거짓말을 영화를 보고 책을 다시 봤을 정도로

참 좋아하는 책이었는데, 김려령 작가님의 신작 <모두의 연수> 역시

오늘을 함께 사는 사람들에게 응원을 하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책이 되어버렸답니다.

난산으로 엄마가 죽어 이모부 식구들이 손에 길러진 연수

이모와 이모부 사이에 아이가 없어 입양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그런 걸 따지거나 신경 쓰는 사람은 없었어요.

연수는 그저 대흥슈퍼 손녀일 뿐이었어요.

물론 할머니의 깔끔한 정리가 있었지요.

"우리 집에서 우리 손으로 키웠으면 우리 손녀지, 뭘 따져."

어릴 적부터 할머니 할아버지를 따로 슈퍼로 간 연수는 온종일

명도단 곳곳을 돌아다니며 놀았는데 한번도 길을 잃은 적이 없었어요.

명도단 사람들이 연수를 잘 데리고 있었기 때문이죠.

그렇게 명도단의 꼬마, 모두의 연수로 자란 연수는 누구보다 이모와 삼촌이 많은 아이지요.


세상에서 보호자가 가장 많은 아이 연수에게

갑자기 등장한 생부로 인해 연수는 과연 어떤 일을 겪게 될까요?


억울한 일들 속에서 연수가 명도단이라는 사회적 연대와

친구들과의 우정을 통해서 잘 이겨낼 수 있기를 응원하고 싶은 청소년 소설 모두의 연수

".........그건 아마 서로를 아끼는 마음과 비례하지 않았을까.

서로를 걱정시키지 않으려고 각자의 방식으로 인내했을 것이다.

나는 그것을 우리가 서로에게 가진 아낌의 속살이라고 부르고 싶다.

..........내가 부모가 아닌 보호자와 지내도 행복한 이유였다."

서로 다르지만 각자의 방식으로 서로를 걱정시키지 않으려고 했던 마음

위로가 되면서 가장 기억의 남는 말이었어요.

반항만 하고 사고만 칠 거 같은 열다섯 아이들의 성장과

그들의 모습을 통해서 위로 받고 응원해줄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라면서

청소년 장편소설 모두의 연수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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